부산 집값 상승률 1위 동래구서 한화건설 ‘동래 꿈에그린’ 분양

부산 집값 상승률 1위 동래구서 한화건설 ‘동래 꿈에그린’ 분양

입력 2015-09-17 17:54
수정 2015-09-17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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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1년간 집값상승률, 5.16% 상승한 동래구 1위 차지

청약경쟁률 100대 1을 넘기고 집값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등 부동산 열기가 뜨거운 부산. 국민은행 6월말 기준 통계에 따르면 부산에서 지난 1년간 집값상승률이 가장 높았던 지역은 5.16% 상승한 ‘동래구’로 나타났다. 다음으로는 수영구 5.07%, 해운대구 4.96%, 남구 4.45%, 금정구 3.88% 순으로 집값 상승폭이 컸다.

동래구가 수영구·해운대구를 제치고 집값상승률 1위를 기록한 이유는 다양한 편의시설과 명문학군을 갖춘 부산 전통 도심지역에 위치해 주택수요가 풍부하지만 오랜 공급가뭄으로 주택난이 심각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동래구는 주변으로 부산시청, 사직종합운동장, 롯데백화점 등 도시 핵심시설이 집중돼있다. 다양한 지하철과 버스노선을 갖춰 직장 출퇴근이 편리하고, 12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명문 ‘동래고’ 등 우수한 교육여건을 갖춰 부산에서도 주거선호도가 높은 지역으로 손꼽힌다.

하지만 지난 5년간 입주물량이 최고 1만6772가구에 달하는 기장군, 1만1005가구가 공급된 해운대구와 대조적으로 동래구는 3214가구에 불과할 정도로 공급 가뭄이 극심해 매매가와 전세가가 치솟고 분양시장도 활기를 이어가고 있다. 국토부 5월 자료에 따르면 동래구의 미분양 가구수는 3가구에 불과해 거의 제로 수준을 보이고 있다. 지난 1년간 동래구 평균청약경쟁률은 45대 1로 1순위 청약접수에 참여한 인원만 7만2316명에 달한다.

부동산 전문가는 “부산의 대표 도심지역인 동래구는 1990년대 이후 대규모 아파트촌 건설과 편의시설 확충이 이어진 해운대구, 수영구에 밀려 부산 구별 집값 4위 지역으로 밀려났지만 명실상부한 부산 대표 부촌”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동래구에서 한화건설은 이달 732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를 공급한다.

부산시 동래구 낙민동 133-3 일대에서 분양하는 ‘동래 꿈에그린’은 지하 2층~지상 최고 49층, 4개 동, 총 732가구로 구성된다. 전 가구가 수요자 및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은 전용면적 84㎡로 구성했다.

’동래 꿈에그린’은 최고 49층의 초고층 단지로 한화건설만의 특화평면들이 도입돼 공간활용도를 극대화한 아파트로 지어진다. 방 3개와 거실이 전면에 배치된 4Bay 설계, 채광과 통풍이 뛰어난 판상형 구조 등 신평면 설계가 적용되고 전가구 남향 위주의 배치로 쾌적하고 실용적인 주거공간을 누릴 수 있다.

부산 내 최고의 학군을 자랑하는 동래구에 위치 하였으며, 온천천 시민공원 등 인근 주거환경이 좋아 부산 동래구를 대표할 초고층 랜드마크 단지로 발돋움할 전망이다. 부산지하철 4호선 낙민역이 약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해있으며, 1·4호선 환승역인 동래역, 1,3호선 환승역인 연산역도 가깝다. 특히 복선전철인 동해남부선의 동래역(2016년 개통 예정)이 접해 있어 해운대~센텀시티~동래~부산시청을 잇는 부산 핵심권역으로 이동이 매우 쉬워질 전망이다.

여기에 부산 교육1번지답게 동래고, 동인고, 혜화여고 등 동래구 내 명문학군이 조성돼 있고, 홈플러스, 메가마트 등 쇼핑시설도 가까워 뛰어난 주거 편의성을 갖춘 곳으로 평가된다. 부산 시민들이 많이 찾는 온천천 시민공원이 바로 인접해 있으며, 사업지와 접해 조성 예정인 3천600여평의 수민어울공원도 가까워 도심 한 가운데에 들어서는 아파트임에도 불구하고 풍부한 녹지공간에서 여유로운 여가를 즐길 수 있다.

견본주택은 부산시 해운대구 우동 1129-7에 마련됐다. 계약은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실시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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