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핸드메이드의 새로운 도약, 서울국제핸드메이드페어 2014 개최

한국 핸드메이드의 새로운 도약, 서울국제핸드메이드페어 2014 개최

입력 2014-09-05 00:00
수정 2014-09-10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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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7일부터 20일까지 진행, 16개국 400여 개사 참가해 대규모로 치러져



‘핸드메이드(Handmade)’라고 하면 흔히 ‘철이 지났다’, ‘촌스럽다’라고 생각하지만 사실 요즘처럼 산업화 된 시대에 감성과 정성을 느끼는 데 이만큼 좋은 것도 없다. 물론 시대가 변함에 따라 핸드메이드의 활용 분야도 달라져 생활 속 손 쉬운 DIY부터 집 짓기까지 그 분야와 규모가 점차 확대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핸드메이드, 오래된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서울국제핸드메이드페어 2014(SIHF 2014)’가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개최돼 눈길을 끈다.

나흘간 삼성동 코엑스 B홀 전관에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에는 우리나라 외에도 프랑스, 독일, 벨기에, 미국, 홍콩, 일본, 베트남, 케냐 등 16개국 400여 개사가 관람객을 맞이한다. 현재 업계 관계자, 바이어 및 일반 참관객의 높은 사전 참관 등록으로 약 6만 명 이상의 참관객이 전시회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상예술창작센터(대표 김영등)와 (주)한국국제전시(대표 문영수)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서울산업진흥원과 서울문화재단 등의 후원을 받아 진행되는 서울국제핸드메이드페어 2014는 대규모 핸드메이드 전시회인 만큼 다채로운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주제전에서는 ▲임정희 큐레이터와 국내외 12팀이 함께 한 ‘삶과 함께한 핸드메이드’ ▲최범 큐레이터와 김태연, 조수정, 조영미 아티스트의 ‘핸드메이드는 핸드에이드다’ ▲류병학 큐레이터와 김경호, 김미진, 유쥬쥬, 이유진 아티스트의 ‘미래의 핸드메이드’를 만나볼 수 있다.

특별전으로는 ▲최현정 큐레이터와 크래프트링크, 떠해 아티스트의 ‘베트남 핸드메이드’ ▲서울산업진흥원의 ‘서울시 사회적 경제관’ ▲김윤경 큐레이터의 ‘서울시 창작공간’ 등 다양한 작품이 전시된다.

한가이버와 함께하는 창조형 목공 체험 워크샵 ‘한가이버와 탕탕탕’에서는 자신에게 필요한 목공소품을 자투리나무를 이용해 직접 만들어볼 수 있다. 청림, 손길, 토이랩 등의 참여공방에서는 손수건 염색과 풍경/브로치/페인팅 티셔츠/친환경 방향제/칠보 장신구 등을 만들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벤트존에서는 요조와 이아립, 강아솔 등 인기 아티스트들의 레이블 콜라보레이션 공연이 펼쳐지며 핸드메이드에 대한 새로운 고찰과 가치, 의미를 살펴보는 핸드메이드 세미나 및 1인 창작자 쇼케이스도 열린다. 더불어 1인 창작자를 위한 회계/저작권 실무 세미나도 열려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기 힘든 1인 창작자들을 위한 쉬운 저작권 강의도 들을 수 있다.

오래된 핸드메이드의 미래지향적 모습을 엿볼 수 있는 서울국제핸드메이드페어 2014의 관람료는 10,000원이며 개막일 전까지 소셜커머스 또는 인터넷 사전예매 사이트를 통해 입장권을 구매할 경우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타 더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seoulhandmadefair.com)나 주최사무국 전화(02-325-8515/02-761-2512)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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