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대 원격대학원 창의교육비즈니스전공 신설…신입생 모집

숙명여대 원격대학원 창의교육비즈니스전공 신설…신입생 모집

입력 2013-11-04 00:00
수정 2013-11-04 09:5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문화예술과 콘텐츠 활용해 창의성 향상 연구 및 개발

숙명여자대학교 원격대학원이 창의교육비즈니스전공을 신설하고, 2014학년도 1학기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창의교육비즈니스전공은 문화예술과 콘텐츠를 활용하여 창의성을 향상시키는 교육프로그램을 연구 및 개발하는 과정이다.

창의교육비즈니스전공 프로그램은 2006년도부터 4년간 대학특성화사업으로 선정돼 총 12억 원이 투입됐다. 이 프로그램은 교육자, 심리학자, 연극인, 미술교육가, 애니메이터, 음악가, IT전문가, 기업경영자 등 120여 명의 전문인이 개발한 SCULE(Sookmyung Creative University of Leadership Education)의 핵심을 담고 있다.

SCULE는 다양한 현실의 문제들을 문화예술적 상황에 접목시켜 현실로부터 임의적으로 거리를 두고 새로운 솔루션을 찾아볼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숙명여자대학교는 해당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이탈리아 레지오 에밀리아(Reggio Emilia)의 방대한 교육사례와 폴 베이커의 능력통합프로그램(The Integration of Abilities)사례를 심층분석하여 체계화했다. 이를 지난 8년 간 숙명여자대학교 원격대학원 아동문화콘텐츠 전공 교육과정에 접목시켜 실험하고 다듬는 과정을 거쳤다.

프로그램은 기초단계(1학기), 연마단계(2,3학기) 창작/활용단계(4,5학기) 등 5학기 동안 총 3단계에 걸쳐 진행된다. 석사학위 취득과 동시에 창의능력을 육성하는 교육자 또는 창의적 비즈니스를 선도하는 사업가로 활동할 수 있다.

숙명여자대학교 원격대학원 관계자는 “창의교육비즈니스전공 프로그램은 창의성에 대한 명확한 이론적 기반과 입증된 사례, 실제 임상을 거쳐 그 효과가 확인된 거의 유일한 프로그램”이라며 “국내는 물론 향후 국제무대에서도 활용을 모색 중이다”고 전했다.

숙명여자대학교 원격대학원 창의교육비즈니스전공 2014학년도 신입생 모집은 11월 13일부터 시작된다.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http://star.sookmyung.ac.kr) 또는 전화(02-2077-7142)로 문의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유튜브 구독료 얼마가 적당하다고 생각하나요?
구글이 유튜브 동영상만 광고 없이 볼 수 있는 ‘프리미엄 라이트'요금제를 이르면 연내 한국에 출시한다. 기존 동영상과 뮤직을 결합한 프리미엄 상품은 1만 4900원이었지만 동영상 단독 라이트 상품은 8500원(안드로이드 기준)과 1만 900원(iOS 기준)에 출시하기로 했다. 여러분이 생각하는 적절한 유튜브 구독료는 어느 정도인가요?
1. 5000원 이하
2. 5000원 - 1만원
3. 1만원 - 2만원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