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주목 받는 20대 시계쇼핑몰 CEO 서대규 “남다른 감각과 열정으로 승부한다”

업계 주목 받는 20대 시계쇼핑몰 CEO 서대규 “남다른 감각과 열정으로 승부한다”

입력 2013-10-02 00:00
업데이트 2013-10-02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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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쇼핑몰 업계는 유난히 젊은 CEO들의 활약이 두드러진다. 젊은 사업가들의 남다른 감각과 열정이 빛을 발할 수 있는 최적의 여건을 갖췄기 때문일 것이다.

명품 시계 전문쇼핑물 ‘타임메카’ 역시 젊은 수장의 약진이 눈에 띄는 곳이다. 타임메카는 최근 15년 만에 시계 쇼핑몰 1위 자리를 탈환하며 시계 전문 쇼핑몰 분야에서 20대 사업가의 탁월한 감각과 사업적 역량을 각인시켰다.

20대 초반부터 온라인 시계동호회를 운영하며 시계 트렌드를 익혀 온 서대규 대표는 2년 전 그간의 노하우와 시계 트렌드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시계쇼핑몰 CEO로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국내와 해외의 시계가 판이하게 다른 가격으로 취급된다는 점에 착안한 서 대표는 합리적인 가격과 투명한 유통과정을 내세워 유명 브랜드 시계의 가격거품을 빼고 제품에 대한 철저한 사후관리 제도를 도입, 타임메카에 대한 소비자들의 신뢰를 쌓았다.

이러한 서 대표의 경영철학은 쇼핑몰 론칭 2년만에 국내 최고의 시계 쇼핑몰 브랜드로 우뚝 서게 한 원동력이 됐다.

서대규 대표는 “중간 거래 과정 없는 직거래를 통해 거품 유입을 사전에 차단하고 제품의 훼손 및 관리를 최소화함으로써 시계쇼핑몰 업계에서 높은 점유율을 유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타임메카가 현재 취급하고 있는 브랜드는 자스페로, 잉거솔, 밀튼스텔리, 세이코, 타이맥스위켄더, 루미녹스, 티쏘, 해밀턴, 순토시계, 지샥빅페이스, 알마니, 카시오, 마크제이콥스 등 약 150여 종의 남자시계, 여자시계 등 유명 브랜드의 명품시계들이다.

톡톡시계, 타임사모, 간지워치, 플라이워치, 지타임코리아, 타임타임, 리치워치 등 유명 시계쇼핑몰들 사이에서 시계브랜드순위 업계 1위를 지키며 승승장구하고 있는 타임메카는 지금까지의 성장세를 넘어선 더욱 큰 발전가능성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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