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 공동대표의장을 연임하게 된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 서울신문 포토라이브러리.
진우스님은 총무원장에 취임한 직후인 지난해 10월 종지협 공동대표의장으로 추대됐다. 전임자의 잔여 임기가 끝나는 이달 28일까지 대표로 활동할 예정이었으나 이날 이사회 결정으로 2025년 12월 28일까지 임기가 2년 늘었다.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는 진우스님이 공동대표의장을 맡고 있으며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정서영 목사,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의장 이용훈 주교, 원불교 교정원장 나상호 교무, 최종수 유교 성균관 관장, 박상종 천도교 교령, 김령하 한국민족종교협의회 회장 등 6명이 공동대표로 활동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