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해녀 사진집 ‘잠녀’(潛女) 출간
제주 해녀 문화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앞두고 제주 해녀의 삶을 담은 사진집이 출간돼 관심을 끌고 있다. 사진가 박정근씨는 2012년부터 4년 동안 바다와 상생하는 해녀들의 삶을 생생하게 기록한 다큐멘터리 사진집 ‘잠녀(潛女.열화당)’를 발간했다. 2016-11-30 연합뉴스
제주 해녀 문화는 다음달 2일까지 에티오피아에서 열리는 유네스코 제11차 무형유산정부간위원회에서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될 전망이다.
사진가 박정근씨는 2012년부터 4년 간 바다와 상생하는 제주 해녀들의 삶을 생생하게 기록한 다큐멘터리 사진집 ‘잠녀(潛女·열화당)’를 발간했다.
박정근씨는 열화당 사옥 1층 갤러리로터스에서 다음달 12일부터 내년 1월 20일까지 ‘잠녀 사진전’도 연다.
박정근씨는 1978년 충북 음성 출생으로, 그동안 우리 주변의 평범한 인간 군상을 따뜻한 시선으로 담아 온 사진가로 유명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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