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라카미 하루키 신작소설을 구입하기 위해 독자들이 1일 교보문고에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낮 12시에 시작하는 행사임에도 독자들은 새벽5시에 부터 줄서기 시작했다.
이언탁 ut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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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키가 3년 만에 내놓은 이 소설은 주요 인터넷 서점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에 초판 20만부를 찍은 민음사는 5만부를 추가 제작하기로 했다. 이날 하루키의 친필 사인본 증정 이벤트가 열린 서울 교보문고 광화문점에서는 200여명의 독자들이 장사진을 이뤘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2013-07-02 29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