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는 뭐든지 자기 맘대로야(수지 모건스턴 지음, 이정주 옮김, 비룡소 펴냄) 엄마의 잔소리에 엄마랑 사이좋게 지내지 못하는 딸이나 아들이라면 꼭 읽어보는 것이 좋겠다. 엄마의 고향, 키, 몸무게, 엄마의 어린 시절 등 엄마에 대해 아는 것이 하나도 없다는 것을 깨달으면 그동안 엄마한테 잘못한 것을 크게 후회할 테니까.1만원
●못말리는 호기심 사전(알렉상드라 파스테리아 지음, 이희정 옮김, 주니어랜덤 펴냄) 땅과 우주, 식물, 동물, 과학, 역사, 인물 등 7개 분야에 대한 360개의 질문과 답이 소개됐다. 지구는 회전하는 데 왜 사람들은 지구에서 안떨어지는지, 겨갓난 아기는 왜 걷지 못하는지 등 무심코 지나치는 일상에 대한 질문에 120% 만족할 만한 답을 제시한다.1만원
●달라달라 (이치카와 사토미 글·그림, 조민영 옮김) 진짜 좋은 직업은 뭘까. 아이가 가장 원하는 일일 텐데 버스 운전사가 되겠다는 꼬마 쥐마 때문에 할아버지는 머리가 아프다. 사회적 안정적인 직업을 갖길 바라는 할아버지와 쥐마는 어떻게 타협할까.9000원
●몰입 천재 클레멘타인(사라 페니패커 지음, 원지인 옮김, 보물창고 펴냄) 클레멘타인은 자기만의 독특한 시각으로 세상을 볼 줄 아는 아이다. 좋아하는 일에 집중해서 끝까지 해내는 능동적이고 긍정적인 클레멘타인은 기발하고 원기 왕성하고 자유로운 영혼을 가지고 있다. 어른들이 자신들의 잣대로 아이들을 줄세워 모범생, 문제아로 나누는 것이 못된 습관을 다시 생각하게 한다. 보스턴 글로브 혼북 상을 받았다.9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