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에서 25년째 활동하는 김영배 작가의 개인전 ‘엠티 메모리’(Empty Memory)가 다음달 16일까지 서울 종로구 소격동 옵시스아트에서 이어진다. 작가는 황량한 숲에서 쓰러져 말라 비틀어진 나무, 건물의 잔해만 남은 계단, 끝을 알 수 없는 철길 등 황량하고 쓸쓸한 공간을 따스하게 회화로 표현한다. 오래전에 겪었던, 기억이란 형태로 존재하는 경험이 작업의 대상이다. 작가는 “부서짐은 결국 우리 삶의 과정”이라며 “부서지는 것에 관심이 많다”고 말했다. 2011년에 이어 국내에서 여는 두 번째 개인전이다. (02)735-1139.
2014-10-29 20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thumbnail - “큰소리 나면 쓰러져”…김다현 저격 심수봉 ‘이 병’ 앓고 있었다 [헬스픽]](https://img.seoul.co.kr/img/upload/2026/09/23/SSC_20260923131826_N2.jpg.webp)

![thumbnail - “1년 380번 술 마셨다”는 이봉원…‘술톤’ 싹 사라진 얼굴, ‘이것’ 때문[라이프]](https://img.seoul.co.kr/img/upload/2026/09/23/SSC_20260923101714_N2.jpg.web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