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원주 한국관광공사 사옥. 한국관광공사 제공.
관광공사의 올해 사업계획은 ‘5대 중점 추진방향’에 담겨 있다. ▲(한국으로 파고들게) 방한시장별 맞춤형 타깃마케팅 ▲(한계넘어 다채롭게) 융복합 관광콘텐츠 확대 ▲(시너지가 폭발하게) 기관·업계와의 유기적 협업 강화 ▲(지역까지 북적이게) 지역 중심의 여행 혜택·콘텐츠 확산 ▲(관광으로 살아나게) 해외 거점 활용 관광수출 확대 등이다. 이를 원활히 실현하기 위해 한류 열풍을 적극 활용하겠다는 것이다.
국민의 국내여행 확대를 위한 사업도 더 활발히 진행된다. 국민여행 수요 진작과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여행가는 달’ 캠페인, ‘디지털 관광주민증’ 사업의 확대 추진계획과 함께 ‘외래객 이동 편의 제고’ 등 관광 접점 서비스 강화와 관광기업의 성장과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세부 사업에 대해 안내할 예정이다.
서영충 한국관광공사 사장 직무대행. 한국관광공사 제공.
아울러 관광공사는 올해 신설된 ‘관광콘텐츠전략본부’를 중심으로 K-컬처 융복합 관광상품과 매력적인 로컬관광 콘텐츠를 적극 발굴하는 한편, 데이터와 디지털 기반의 관광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한국관광산업포털 활용 협업’ 사업도 소개할 계획이다
서영충 관광공사 사장 직무대행은 “전년도 관광시장 회복세에 이어 2024년은 더 적극적인 방한관광 마케팅과 이종 산업 간 협력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올해 공사는 K콘텐츠를 활용해 관광수출을 활성화하고 이를 통한 외국인 관광객 2000만 명 달성과 함께, 관광을 통한 내수 활성화에도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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