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자와 관객 하나된 ‘2023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인 오스트레일리아’ 성공 개최

참가자와 관객 하나된 ‘2023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인 오스트레일리아’ 성공 개최

입력 2023-06-05 16:34
수정 2023-09-11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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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K-POP 커버댄스 페스티벌 인 오스트레일리아’ 우승팀 ‘투데이 앤 올웨이즈’의 공연 무대.  서울신문
‘2023 K-POP 커버댄스 페스티벌 인 오스트레일리아’ 우승팀 ‘투데이 앤 올웨이즈’의 공연 무대.
서울신문
“지난해 우승팀 ‘버츄’가 2등으로 호명돼 우리팀은 떨어졌다고 생각했는데, 1위로 발표돼 놀랐다. 오는 9월 서울서 열리는 파이널에서 우승할 수 있도록 매주 1~2회씩 연습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

주시드니한국문화원과 서울신문이 공동 주최한 ‘케이팝(K-POP) 커버댄스 페스티벌 인 오스트레일리아’에서 ‘투데이 앤드 올웨이즈’ 팀리더 데이비드 투(23·시드니)는 3일(현지시간) 우승자로 발표되자 상기된 표정이었다.

이날은 시드니 콩코스 채스우드 콘서트홀에서 오후 5시부터 호주 결선이 열렸다.

‘투데이 앤드 올웨이즈’는 남성 1명과 여성 5명으로 구성된 혼성팀이다. 지난 4월 아이브(IVE)의 ‘I AM’이 발표된 후에야 결성된 팀이지만, 꾸준한 노력으로 우승까지 거머쥐는 성과를 냈다.

팀리더 투는 버우드여자중고등학교의 수학교사로 시드니 시내에서 케이팝커버댄스학원인 ‘크로스오버댄스 스튜디오‘의 강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그는 댄스 스튜디오에서 만난 제자들을 중심으로 팀을 구성해 좋은 결과를 냈다고 설명했다.

이날 호주 결선에는 시드니를 비롯해 퍼스, 케언즈, 멜번, 아들레이드, 브리즈번 등 호주 전역에서 모인 15개 팀 117명이 무대에 올랐다. 지난 4~5월 호주 전역에서 접수된 116개 영상을 대상으로 한 비디오 예선을 통과한 팀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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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K-POP 커버댄스 페스티벌 인 오스트레일리아’ 최연소 멤버 참가팀 ‘트리니티 스타일 오브 댄스’ 공연 무대.  서울신문
‘2023 K-POP 커버댄스 페스티벌 인 오스트레일리아’ 최연소 멤버 참가팀 ‘트리니티 스타일 오브 댄스’ 공연 무대.
서울신문
시드니에서 2400여㎞ 떨어진 케언즈에서 직접 찾아온 ’트리니티 스타일 오브 댄스‘ 팀에는 6살 어린이가 호주 무대 최연소 댄서로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이 팀은 깜찍한 무대 매너로 전 관객에게 환한 미소를 선사하며 뜨거운 환호성과 박수를 받았다.

이날 콘서트홀을 가득 메운 1000여명의 한류 팬들은 참가팀의 멋진 무대를 감상하며 뜨거운 박수와 환호로 참가자들을 아낌없이 격려하고 응원했다.

2021년 온라인 행사에 이어 2년 연속 오프라인 행사를 총괄하고 심사위원까지 맡은 김지희 주호주한국문화원 원장은 이날 “드라마와 영화 등으로 한류가 시작된 나라들이 적지 않지만, 호주는 케이팝으로 시작했다”면서 “호주팀이 서울서 열리는 월드파이널에서 우승해 호주의 케이팝 열기를 널리 알리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3 K-POP 커버댄스 페스티벌 인 오스트레일리아’ 우승팀 ‘투데이 앤 올웨이즈’의 공연 무대.  서울신문
‘2023 K-POP 커버댄스 페스티벌 인 오스트레일리아’ 우승팀 ‘투데이 앤 올웨이즈’의 공연 무대.
서울신문
이날 심사위원장을 맡은 케이팝 최고의 안무가 백구영 원밀리언 이사는 “참가한 팀들의 수준이 너무 높아서 우열을 가리기 너무 어려웠다”며 소회를 밝혔다.

백 심사위원장은 결선에 앞서 선착순으로 참가자를 선발한 ‘케이팝 커버댄스 마스터 워크숍’도 성황리에 마쳤다.

행사의 실무 책임자인 이광혁 주호주한국문화원 실무관은 “서울에서 열리는 글로벌 결선이 9월이라 호주의 국가결선은 겨울에 실내에서 열린다. 그 때문에 폭주하는 관람 수요를 다 수용하지 못해 안타깝다”면서 “기회가 허락한다면 야외에서 3만명이 넘는 관객을 수용할 수 있는 행사로 발전시켜보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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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K-POP 커버댄스 페스티벌 인 오스트레일리아’ 우승팀 ‘투데이 앤 올웨이즈’ 수상 모습.  서울신문
‘2023 K-POP 커버댄스 페스티벌 인 오스트레일리아’ 우승팀 ‘투데이 앤 올웨이즈’ 수상 모습.
서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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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국 우승팀은 오는 9월 중순 서울로 초청돼 월드 파이널(결선)을 치른다. 이번 페스티벌은 주호주한국문화원과 서울신문이 주최하고 서울시, 한국연예제작자협회,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 서울관광재단, 블랙클로버, 올케이팝, 펜타클이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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