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지진문자’ 잘못 보냈다…9분 뒤 “오발송”

종로구, ‘지진문자’ 잘못 보냈다…9분 뒤 “오발송”

김채현 기자
김채현 기자
입력 2023-04-28 23:45
수정 2023-04-30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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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가 28일 밤 지진이 발생했다는 내용의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했으나 실제 지진이 발생하지는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연합뉴스
서울 종로구가 28일 밤 지진이 발생했다는 내용의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했으나 실제 지진이 발생하지는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연합뉴스
서울 종로구가 28일 밤 지진이 발생했다는 내용의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했으나 실제 지진이 발생하지는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종로구는 이날 오후 9시 38분 ‘4월 28일 21:05 지진발생/추가 지진 발생상황에 유의 바람-종로구’라는 내용의 재난문자를 보냈다. 그러나 기상청은 “오늘 서울에 지진이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종로구는 9분 뒤인 오후 9시 47분 재차 재난문자를 보내 ‘지진발생 재난훈련 메시지가 전달됐다’며 ‘실제 상황이 아닌 훈련 메시지 전파 중 착오사항’이라고 정정했다.

종로구는 실제 상황을 가정한 훈련의 일환으로 행정안전부가 지방자치단체에 전파한 안내 메시지를 실수로 시민에게 발송한 것으로 확인됐다.

종로구는 당직 직원을 상대로 재난문자 발송 대상과 범위 등 구체적 상황을 파악 중이라고 전했다.

종로구청 관계자는 “서울시와 자치구가 지진 대비 훈련을 하던 중이었다”며 “당직 직원이 내부 훈련 대상자들에게 전파하는 대신 코로나19 때처럼 관내 전체 시민에게 전파하는 버튼을 누른 것으로 파악됐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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