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화면 촬영
배우, 비보이, KBS 스노보드와 3x3 농구 해설위원, 교수, 운동선수 등 다양한 활동 분야와 아침잠을 확달아나게 할 정도의 활기 찬 진행으로 눈길을 끄는 박재민이 코피를 흘려 휴지로 코를 막고 살색 티셔츠에 핏자국이 남겨진 채로 방송을 진행했다.
빚에 허덕이는 고위험 가구 얘기를 하던 중 코피를 흘린 것이라 더욱 눈길을 끌었다 박재민은 당황스러운 상황에도 유쾌한 농담을 던지며 진행을 이어갔다. 마침 영양제 광고가 나오자 “지금이 그게 필요한 시점인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 스튜디오에 나와 고위험 가구 얘기를 하던 이대호 기자가 라디오를 진행하게 됐다고 알리자, 박재민은 축하하며 “내 위치가 위협을 받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이지연 아나운서는 박재민에게 “그러니까 컨디션 관리 잘해야 이 자리를 보전할 수 있는거다”라고 농을 던졌고, 박재민은 “정신 바짝 차리겠다”고 답했다.
1부를 끝내기 전에 코피가 멈췄는지 휴지를 뺐고, 광고가 나간 뒤 2부가 시작되자 티셔츠를 조금 더 밝은 색깔의 것으로 갈아 입고 나서 평소와 다름 없이 활기 찬 진행을 이어갔다.
누리꾼들은 “아침 방송이어서 피곤했나 보다” “생각보다 코피가 많이 흘러서 놀랐다” 등 걱정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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