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커피문화축제 개막 … “커피가 고양 경제 선도해 가는 그날 학수고대”(종합)

고양커피문화축제 개막 … “커피가 고양 경제 선도해 가는 그날 학수고대”(종합)

한상봉 기자
한상봉 기자
입력 2021-11-19 21:35
수정 2021-11-19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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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객 예매 개막 전 마감 - 고양시“방역 위해 불가피”
축제 총괄자문 맡은 클럽에스프레소 마은식 대표 “지역 밀착형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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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일산호수공원에서 열린 고양커피축제 개막식 전경
19일 일산호수공원에서 열린 고양커피축제 개막식 전경
경기 고양시를 ‘커피 중심지’로 만들기 위한 제1회 고양커피문화축제가 19일 오후 5시 일산호수공원에서 3일간의 일정으로 개막했다.

개막 전에 입장객 예매가 선착순 마감됐다. 고양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불가피하게 입장객 수를 제한 할 수 밖에 없었다”면서 이해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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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고양시장이 개막식에서 “커피축제가 1회성이 아닌, 커피산업 및 커피유통과 어우러져 고양시 미래경제를 선도해 가는 그날을 학수고대한다”고 말했다.
이재준 고양시장이 개막식에서 “커피축제가 1회성이 아닌, 커피산업 및 커피유통과 어우러져 고양시 미래경제를 선도해 가는 그날을 학수고대한다”고 말했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개막식에서 “고양시에는 ‘수도권’이라는 배후 도시와 이미 수많은 카페거리를 비롯한 커피 관련 산업이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면서 “이제는 커피 때문에 고양시에 왔다가 CJ라이브시티를 들렀다 가는 구조가 만들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1회성 축제가 아니라, 커피산업·커피유통과 함께 어우러져 고양시의 미래 경제를 선도해 가는 그날을 학수고대한다”고 강조했다.

이길용 고양시의회 의장은 “고양커피가 있다는 걸 얼마 전 처음 알고 다녀왔다”며 “진짜 커피나무에서 열매를 따 커피를 만드는 모습을 보았다”며 “앞으로 시의회에서도 커피산업 육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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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호수공원 내 꽃전시관에 마련된 산업존 전경.그라인더, 커피잔, 원두 등 각종 커피용품을 전시했다.
일산호수공원 내 꽃전시관에 마련된 산업존 전경.그라인더, 커피잔, 원두 등 각종 커피용품을 전시했다.
21일까지 일산호수공원 주제광장과 꽃전시관 일대에서 열리는 커피축제 행사장은 3곳으로 구분돼 있다. 꽃전시관에 설치한 ‘산업존’에서는 커피머신, 로스터기 등 기자재, 생두·원두 상품과 다양한 커피용품을 전시 판매한다. 커피나무와 카페용 식물도 관람할 수 있으며 구입도 가능하다.

특히 고양시 농업기술센터 농산물가공지원센터에서 우리 농산물로 개발한 대안 커피가 눈길을 끈다. 보리, 장미 추출물 등을 활용해 카페인을 줄인 대안 커피는 ‘오후 3시 커피(커피 70%, 보리 30%)’, ‘오후 5시 커피(커피와 보리 반반)’, ‘오후 7시 커피(커피 30%, 보리 70%)’란 이름으로 출시했다. 카페인 때문에 잠못이루는 커피매니아를 위해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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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가 카페인에 민감한 커피매니아를 위해 개발한 이색커피 부스
고양시가 카페인에 민감한 커피매니아를 위해 개발한 이색커피 부스
호수공원 주제광장에 마련된 ‘문화존’에는 16개 지역 카페가 참여해 커피 문화를 공유한다. 커피 로스팅, 라떼아트, 핸드드립 등을 체험 할 수 있다. 버스킹과 함께하는 ‘힐링존’에는 야외 카페가 만들어져 국악, R&B, 힙합, 재즈, 샌드아트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전문가 초청 강연도 온·오프라인으로 열린다. 홈바 만들기, 완벽한 커피, 커피와 건강, 스페셜티 커피 등의 주제로 열린다. 강연은 20일과 21일 이틀간 오전 11시, 오후 2시 일산호수공원 꽃전시관 북카페에서 진행한다. 고양시 농업기술센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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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행사장 입장과 강연 참석은 고양커피문화축제 홈페이지 또는 고양시청 홈페이지의 배너를 통해 사전 예매해야 하는데, 개막 전 모두 매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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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커피문화축제 개막식 퍼포먼스에서 내빈들이 사회자인 MBC양희문 성우의 안내에 맞춰 드립커피를 시연하고 있다
고양커피문화축제 개막식 퍼포먼스에서 내빈들이 사회자인 MBC양희문 성우의 안내에 맞춰 드립커피를 시연하고 있다
축제 총괄자문을 맡은 클럽에스프레소 마은식(54) 대표는 “고양커피문화축제는 지역 내 커피 관련업에 종사하는 분들을 주인공으로 한 ‘지역 밀착형 축제’로 꾸몄다”면서 “코로나19 때문에 더 많은 분들께 보여 드리지 못해 너무도 아쉽고 죄송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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