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집으로’ 스틸컷. 네이버 영화
18일 김 할머니의 유가족은 “할머니가 17일 오전 노환으로 별세하셨다”고 전했다.
김 할머니는 2002년 4월 개봉한 이정향 감독의 영화 ‘집으로’에서 말도 못 하고 글도 못 읽는 시골의 외할머니 역으로 출연했다. 당시 8살이던 ‘상우’ 역의 배우 유승호와 함께 호흡을 맞췄다.
연기 경험이 전혀 없었던 김 할머니는 이 영화로 대종상영화제에서 역대 최고령 신인 여우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영화가 흥행하면서 유명세를 견디지 못한 김 할머니는 영화 촬영지이기도 한 고향 충북 영동을 떠나 서울에서 가족과 함께 지내온 것으로 알려졌다.
유가족은 “할머니를 기억해 주시는 분들이 함께 추모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밝혔다.
빈소는 강동성심병원 장례식장 21호에 마련됐다. 발인 19일 오전.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thumbnail - [포착] 85세 김혜자, 연신 기침·부축 이동에 ‘건강 이상설’… 부국제 모습 우려에 “단](https://img.seoul.co.kr/img/upload/2026/10/07/SSC_20261007100836_N2.jpg.webp)
![thumbnail - 30명 목숨 빼앗고도…유영철·강호순, 사형 집행 없이 늙어간다 [돋보기]](https://img.seoul.co.kr/img/upload/2026/10/07/SSC_20261007130235_N2.jpg.webp)


![thumbnail - 화장실 오래 썼다고 분노…동생 여친 ‘뇌진탕’ 입힌 형[월드픽]](https://img.seoul.co.kr/img/upload/2026/10/06/SSC_20261006132307_N2.jpg.web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