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냥집사’를 위한 모든 것, 제2회 국제캣산업박람회 개최

‘냥집사’를 위한 모든 것, 제2회 국제캣산업박람회 개최

입력 2017-09-04 10:39
수정 2017-09-04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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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물품부터 굿즈까지… 내년 1월 18일부터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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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월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코엑스 C홀에서 열리는 ‘제2회 국제캣산업박람회’는 지난 4월 ‘가슴으로 낳아 지갑으로 길렀다’라는 슬로건으로 주목을 받은 제1회 전시회에 이어 마련되는 것으로, 오로지 고양이만을 주제로 하는 것이 특징이다.
2018년 1월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코엑스 C홀에서 열리는 ‘제2회 국제캣산업박람회’는 지난 4월 ‘가슴으로 낳아 지갑으로 길렀다’라는 슬로건으로 주목을 받은 제1회 전시회에 이어 마련되는 것으로, 오로지 고양이만을 주제로 하는 것이 특징이다.
강아지만큼이나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고양이는 특유의 도도하고 독립적인 성격 덕분에 ‘모신다’는 말로 표현되기도 한다. 고양이를 기르는 사람을 보호자나 주인이라는 말보다 ‘냥집사’로 부르는 것도 이러한 이유 때문이다.

전체 반려동물 수를 살펴보면 반려묘보다 반려견이 많지만, 고양이의 인기는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2015 동물보호에 대한 국민의식조사’에 의하면 국내 고양이 반려 가구 수가 2012년 대비 63.7% 증가했으며, 가구 당 반려동물의 수의 경우 고양이가 1.8마리로 강아지 1.4마리보다 높다는 설문조사 결과도 있다.

이에 ㈜한국국제전시와 ㈜올윈은 냥집사를 위한 모든 것을 만날 수 있는 ‘제2회 국제캣산업박람회’를 개최한다.

2018년 1월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코엑스 C홀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지난 4월 ‘가슴으로 낳아 지갑으로 길렀다’라는 슬로건으로 주목을 받은 제1회 전시회에 이어 마련되는 것으로, 오로지 고양이만을 주제로 하는 것이 특징이다.

총 6개로 구성되는 전시관 중 식품존에서는 사료 및 간식, 프리미엄 수제 사료, 고양이 음료 등을 만날 수 있으며, △가구·용품존(장난감·침대·캣타워·목욕 용품 등) △의료존(병원, 의약품, 보험, 영양제 등) △굿메모리존(스튜디오, 캐리커처, 3D 프린트 피규어) 등도 냥집사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미국 리뷰 전문 매체인 ‘REVIEWS.COM’이 선정한 최고의 사료와 약품을 만날 수 있는 스페셜존과 작가가 제작한 인식표 및 휴대폰 케이스, 방석, 엽서 등 고양이 전문 핸드메이드 용품과 일러스트레이트 작품을 감상, 구입할 수 있는 아트존도 마련된다.

국제캣산업박람회 주최 사무국 관계자는 “1회 행사에 2만 5천 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하여 관심을 보인 만큼, 2회 박람회에서는 더욱 다양한 전시품과 행사로 관람객들을 만족시키겠다”며 “지난 박람회의 ‘가슴으로 낳아 지갑으로 길렀다’를 잇는 기발한 슬로건이 곧 발표될 예정이며, 애묘인들이 꼭 만나보고 싶은 브랜드를 선택하는 SNS 사전 이벤트가 계획되어 있다”고 전했다.

제2회 국제캣산업박람회에 9월 22일까지 참가 신청을 하면 20%의 부스 참가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주최사가 진행한 다른 행사에 출품한 경험이 있는 업체라면 10%가 추가로 할인된다. 아트존에 참가할 핸드메이드 작가와 일러스트레이션 작가라면 ‘디자인 라운지’에 가입하여 7%의 할인을 받으면 된다.

박람회 참가 신청은 홈페이지와 이메일, 팩스로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및 전화로 알아볼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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