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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자 엠라 크사큐렉이 한국 방문해 기증 약속 지켜
터키의 출판인 엠라 크사큐렉이 조부의 작품 100여점을 국립도서관에 기증하고 있다. 터키문화관광부 한국홍보사무소 제공
엠라 크사큐렉은 지난해 6월 국립중앙도서관을 방문했다가 도서관 내 정기간행물실의 ‘터키의 창’ 서가에서 우연히 조부의 도서를 발견했다. 생각지 못한 일에 큰 감동을 받은 엠라 크사큐렉은 당시 국립도서관 관계자에게 할아버지의 작품 전질을 기증하겠다고 약속했고, 터키가 주빈국으로 참여한 ‘2017 서울국제도서전’에 참석하기 위해 방한해 이 약속을 지켰다.
엠라 크사큐렉은 “이번 도서 기증을 바탕으로 한국과 터키의 문화 교류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손원천 기자 angler@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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