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듀! 2015…연말에 즐길만한 송년공연

아듀! 2015…연말에 즐길만한 송년공연

입력 2015-11-27 07:35
수정 2015-11-27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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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크리스마스 공연에서 제야 콘서트까지 다양

올해도 한해는 가고 송년공연의 계절이 어김없이 돌아왔다.

12월에는 크리스마스 콘서트에서 제야 음악회까지 클래식, 합창, 뮤지컬 등 다채로운 음악으로 꾸미는 연말 단골 레퍼토리가 관객들을 기다린다.

◇ ‘메리 크리스마스’ 성탄 콘서트

서울시합창단은 성탄절을 앞두고 내달 10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크리스마스 콘서트 ‘어 셀러브레이션 오브 크리스마스’를 연다.

누구에게나 익숙한 크리스마스 캐럴부터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한 클래식 명곡까지 다채로운 음악을 들려준다.

소프라노 조선형이 ‘아베 마리아’를, 오르가니스트 박은혜가 ‘크리스마스 환상곡’을, 주빈 트리오가 재즈를 연주한다. 지난 10월 선발한 크리스마스 캐럴 시민합창단과 함께 200명이 ‘더 매니 무즈 오버 크리스마스(The many mood of Christmas)’로 웅장한 무대를 보여준다.

관람료는 1만∼5만원 ☎ 문의 02-399-1000.

서울시소년소녀합창단은 24∼25일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가족 뮤지컬 ‘왕자와 크리스마스’를 무대에 올린다. 구한말을 배경으로 조선왕조 마지막 왕자의 고민과 갈등을 궁궐 밖 친구들의 만남을 통해 풀어낸다.

관람료는 2만5천∼3만원. ☎ 문의 02-399-1000.

세계적 명성의 프랑스 소년 아카펠라 합창단인 ‘파리나무십자가 소년합창단’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내한한다.

13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을 시작으로 15일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 20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등에서 전국 순회공연을 한다.

1907년 창단해 100년 넘는 역사를 지닌 이 합창단은 8∼15세 소년 100여 명으로 구성된다. 최소 2년의 음악 수업을 받은 뒤 오디션을 거쳐 선발된 단원들이 세계 순회공연을 한다.

한국에는 1971년 첫 공연 후 매년 찾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24명이 모차르트의 ‘자장가’를 비롯해 ‘넬라 판타지아’, ‘고요한 밤 거룩한 밤’, ‘징글벨’ 등을 노래한다.

관람료는 지역별 상이. 서울 공연은 3만3천∼11만원. 문의 ☎ 02-597-9870.

성탄절 이튿날인 26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는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과 피아니스트 유키 구라모토, 바이올리니스트 신지아가 크리스마스 앙코르 콘서트 ‘리처드 용재 오닐과 친구들’을 한다.

크리스마스 메들리와 생상스의 오페라 ‘삼손과 데릴라’ 가운데 중 가장 유명한 아리아 ‘그대 음성에 내 마음은 열리고’, 영화 ‘올드보이’ 삽입곡 등을 연주한다.

관람료는 3만∼12만원. 문의 ☎ 1577-5266.

◇‘합창’은 계속된다

베토벤의 교향곡 9번 ‘합창’은 인류애와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작품이다. 독일 시인 실러의 시에 곡을 붙여 합창 형식을 취한다.

작품에 담긴 메시지와 합창의 웅장함 덕분에 한해를 정리하는 연말 단골 레퍼토리로 자리 잡았다. 올해도 예외는 아니다.

서울시립교향악단은 22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일본 도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합동 콘서트를 열어 ‘합창’을 연주한다. 한일수교 50주년을 맞아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여는 공연으로, 서울시향 예술감독이자 도쿄 필하모닉의 명예지휘자인 정명훈의 지휘로 두 오케스트라 단원 반반씩 100∼120명이 한 무대에서 호흡을 맞춘다.

서울 공연에서는 서울시립합창단, 안양시립합창단, 서울모테트합창단 등 연합합창단 100여명과 소프라노 홍주영, 메조소프라노 야마시타 마키코, 바리톤 코모리 테루히코 등 양국의 정상급 성악가들도 참여한다.

뒤를 이어 27일과 30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는 정명훈이 지휘하는 서울시향의 ‘합창’ 연주가 이어진다.

관람료는 공연별 상이. 1만∼15만원. 문의 ☎ 02-3700-6365.

KBS교향악단은 이에 앞서 10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상임지휘자 요엘 레비의 지휘로 ‘합창’을 연주한다. 브람스의 바이올린 협주곡 D장조, 작품 77도 함께 들려준다.

바이올리니스트 에스더 유와 소프라노 캐슬린 김, 메조소프라노 이아경, 테너 니콜라이 슈코프 등이 노래한다.

관람료는 2만∼10만원. 문의 ☎ 02-6099-7400.

◇음악과 함께 하는 제야

올해의 마지막 날을 장식할 콘서트도 기다린다.

세종문화회관은 30일 대극장에서 ‘송년콘서트’를 연다.

가수 악동뮤지션과 피아니스트 김정원, 첼리스트 송영훈이 ‘사랑’을 주제로 한 음악을 들려준다.

31일에는 오후 7시30분과 오후 10시30분 두 차례에 걸쳐 ‘제야콘서트’가 이어진다.

소리꾼 장사익, 가수 김건모, 바다, 윤형렬 등 장르별 스타들이 대거 출연해 다채로운 무대를 꾸민다. 서울시합창단, 서울시뮤지컬단, 서울시무용단 등 세종문화회관 3개 예술단이 총출동하고 뮤지컬 ‘비밥’, 셰프 레이먼 킴이 선보이는 화려한 퍼포먼스도 함께 한다.

관람료는 4만∼12만원. 문의 ☎ 399-1000.

예술의전당도 새해를 하루 앞둔 31일 콘서트홀에서 제야음악회를 연다.

지휘자 임헌정이 이끄는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가 베를리오즈 ‘로마의 사육제 서곡’, 말러 교향곡 제5번 제4악장 ‘아다지에토’, 차이콥스키의 오페라 ‘예브게니 오네긴’ 중 ‘폴로네이즈’, 비제의 카르멘 모음곡 제1번 등을 연주한다.

바이올리니스트 김봄소리가 왁스만의 ‘카르멘 환상곡’을, 플루티스트 최나경이 사라사테의 ‘지고이네르바이젠’을 협연한다.

관람료는 3만∼8만원. 문의 ☎ 02-580-1300.

이영숙 서울시의원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 사업 정상화 촉구… 더 많은 산모가 혜택 누려야”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이영숙 의원(더불어민주당·도봉1)은 지난 2일 제339회 임시회 기획경제위원회 민생노동국 대상 질의에서 박경환 서울시 민생노동국장을 상대로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 사업’의 예산 편성 불안정성을 강하게 지적하고,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한 수혜 대상 확대를 촉구했다.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 사업은 서울시 거주 임산부 1인당 연간 24만 원 상당의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를 지원하는 국·시·구비 매칭 사업(자부담 20%)이다. 해당 사업은 올해 2월 국고보조사업 추진에 따라 국비가 확정되었으나, 서울시가 지난 4월 추경에서 시비 매칭 예산을 반영하지 못하고 8월 추경에 이르러서야 8억 4100만 원을 편성하면서 사업 수행의 위험성을 높였다는 지적이다. 이 의원은 “국비가 확정되었음에도 4월 추경에서 예산이 반영되지 않고 8월 추경에야 제출된 것은 전반적인 예산 관리의 안정성과 재정건전성에 문제를 드러낸 것”이라며, “시민 혜택 축소로 이어질 수 있는 불안정한 예산 편성 행태는 반드시 개선되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 의원은 “해당 사업은 과거 시범사업 당시 임산부 만족도가 94.4점에 달할 정도로 정책 호응도가 매우 높았던 우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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