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라믹 부문 우수상을 받은 손용관 작가는 “내년 2월 대학원 졸업을 앞둔 시점에서 큰 결실을 맺게 돼 영광”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수상작 ‘Auto Parts_Assembly Lamp’는 자동차 부품마다의 순기능을 실용 제품의 용도로 공식화해 도자 램프로 만든 것이다. 그는 “자동차는 오랜 취미이자 선망의 대상이었다”면서 “애정과 관심으로 자동차에 대해 연구하면서 내부 부품들의 심미성과 조형성을 작품으로 승화시킬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자동차라는 남성적이면서도 다양한 콘셉트의 기능성 공예품으로 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남서울대학 환경조형학과에서 건축도자를 전공하고 현재 서울과학기술대 도예학과 대학원에 재학 중이다. 2013년 서울현대도예전 입선, 2015년 대한민국 공예품대전과 서울공예상공모전에서 특선했다.
우수상 손용관씨
수상작 ‘Auto Parts_Assembly Lamp’는 자동차 부품마다의 순기능을 실용 제품의 용도로 공식화해 도자 램프로 만든 것이다. 그는 “자동차는 오랜 취미이자 선망의 대상이었다”면서 “애정과 관심으로 자동차에 대해 연구하면서 내부 부품들의 심미성과 조형성을 작품으로 승화시킬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자동차라는 남성적이면서도 다양한 콘셉트의 기능성 공예품으로 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남서울대학 환경조형학과에서 건축도자를 전공하고 현재 서울과학기술대 도예학과 대학원에 재학 중이다. 2013년 서울현대도예전 입선, 2015년 대한민국 공예품대전과 서울공예상공모전에서 특선했다.
2015-11-13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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