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은 경주 남산 창림사지 삼층석탑을 국가지정문화재 보물 제1867호로 지정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석탑은 추사(秋史) 김정희가 창림사 터를 찾았을 때 모사한 무구정탑원기(無垢淨塔願記)라는 신라시대 금석문을 근거로 신라 문성왕 때(855년) 세워졌다고 보고 있지만 더 이른 시기로 봐야 한다는 이견도 적지 않다.
탑은 2중 기단을 조성한 후 탑신부 3개 층을 얹은 전형적인 신라 삼층석탑의 양식을 띠고 있다. 특히 탑에 양각(揚角)된 팔부신중(八部神衆·불법을 수호하는 여덟 수호신) 조각은 규모와 기법에서 가치가 매우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탑은 2중 기단을 조성한 후 탑신부 3개 층을 얹은 전형적인 신라 삼층석탑의 양식을 띠고 있다. 특히 탑에 양각(揚角)된 팔부신중(八部神衆·불법을 수호하는 여덟 수호신) 조각은 규모와 기법에서 가치가 매우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2015-03-10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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