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노래·사랑 담은 영화 ‘선샤인 온 리스’ 예고편

춤·노래·사랑 담은 영화 ‘선샤인 온 리스’ 예고편

입력 2014-08-05 00:00
수정 2014-08-05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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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영화 ‘선샤인 온 리스(Sunshine on Leith)’의 티저 예고편이 공개됐다.

‘선샤인 온 리스’는 영국 쌍둥이 밴드 프로클레이머스(The Proclaimers)의 음악을 배경으로 젊은이들이 사랑을 찾아가는 과정을 한 가족을 통해 그려내는 작품이다.

공개된 예고편에는 떠들썩한 파티장과 갤러리 앞에서 펼쳐지는 군무가 흥겨운 분위기를 예고한다. 또 영국 에든버러의 아름다운 항구 리스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연인의 모습과 아버지와 아들의 훈훈한 포옹 장면은 전반적으로 포근하게 감싸 안고 있는 작품의 따뜻한 공기를 느끼게 한다.

특히 주제곡 ‘아임 고너 비-500마일즈’(I‘m Gonna Be-500miles)는 ‘어깨가 들썩이고 심장이 두근거리는 감동‘이라는 카피만큼이나, 중독성 있는 멜로디로 사랑의 여운을 선사한다.



2007년 최고의 뮤지컬 상(TMA Award for Best Musical)을 받은 인기 뮤지컬을 영화화한 ‘선사인 온 리스(Sunshine on Leith)’는 오는 9월 3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영상=더쿱, 팝엔터테인먼트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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