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계, 세월호 국민공청회…”이대로 잊을 수 없다”

종교계, 세월호 국민공청회…”이대로 잊을 수 없다”

입력 2014-07-04 00:00
수정 2014-07-04 10:2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법륜스님·인명진 목사 등 8일 정동 프란치스코성당서 개최

종교인들이 세월호 참사가 잊혀지는 것을 경계하면서 한국 사회가 나아갈 길을 모색하는 행사를 한다.

’민족의 화해와 평화를 위한 종교인모임’은 오는 8일 오후 2시 서울 정동 프란치스코 성당에서 국민공청회 ‘세월호 이후, 우리 사회는 어떻게 거듭날 것인가’를 연다.

박남수 천도교 교령이 기조연설을 하며, 세월호 참사 유가족이 ‘세월호를 만든 사회,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것들’을 주제로 발표한다.

’세월호가 보여준 한국사회, 다시 근본으로’(김홍진 천주교 쑥고개성당 주임신부), ‘새로운 대한민국의 출발, 공공성 회복으로’(손봉호 서울대 명예교수), ‘전관예우와 관피아 폐해방지, 국가혁신의 출발’(진재구 청주대 교수)을 주제로 한 발표가 이어진다.

문원경 전 소방방재청장과 류희인 전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위기관리비서관, 주호영 새누리당 정책위원장, 우윤근 새정치민주연합 정책위원장도 참석해 국가위기관리와 안전한 사회에 관한 입장을 밝힌다.

이어 ‘살고 싶은 나라, 안전한 사회, 희망있는 사회 만들기’란 주제로 종합토론을 벌인 뒤 평화재단 이사장 법륜 스님이 마무리 발언을 한다.

민족의 화해와 평화를 위한 종교인 모임에는 법륜 스님과 인명진 목사, 김대선 원불교 평양교구장, 박남수 천도교 교령, 김홍진 신부, 박종화 경동교회 당회장, 박경조 전 대한성공회 서울대교구 교구장, 김명혁 한국복음주의협의회 회장 등이 참여하고 있다.

이 모임은 한반도 화해와 평화통일, 북한에 대한 인도적 지원을 위한 활동을 하는 단체다.

이 단체는 “두 달이 지나면서 조금씩 세월호 참사를 잊어가는 우리 모습을 보게 된다”며 “이렇게 다시 일상으로, 안전불감증 시대로, 도덕성 상실의 시대로 돌아갈 수는 없다”고 공청회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대한민국의 민낯에 대한 철저하고 근본적인 성찰과 진실 규명, 재발 방지 대책을 통해 생명존중과 공공성의 공동체 질서회복으로 새롭게 태어나지 않으면 더 많은 희생과 고통을 겪을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채유미 서울시의원, 2026 제1회 ‘노원한글예술제 돋움’ 참석

서울시의회 채유미 의원(노원5,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9일 한글날을 맞아 노원구 하계동 한글비근린공원에서 개최된 ‘제1회 2026 노원한글예술제 돋움’ 현장을 방문해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하고 지역 문화예술인과 구민들을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훈민정음 반포 580주년과 한글날 제정 100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종합 예술축제로, 국내 유일의 한글 비석이자 보물 제1524호로 지정된 노원구 하계동의 ‘이윤탁 한글영비’가 지닌 역사적 및 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이를 예술로 승화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축제의 포문을 연 1부에서는 ‘한글과 예술 포럼’이라는 학술 행사가 진행됐으며, 이어지는 2부에서는 다채로운 한글 기획 전시와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부스는 물론, 지역 청년 예술인들이 함께 꾸민 풍성한 문화공연이 펼쳐져 공원을 찾은 수많은 가족 단위 구민들에게 큰 즐거움과 볼거리를 선사했다. 채 의원은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며 “이번 한글예술제를 통해 구민들이 일상 속에서 한글의 아름다움과 인문학적 가치를 체감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채 의원은 “첫발을 내디딘 노원한글예술제가 앞으로 노원구를 대표하는
thumbnail - 채유미 서울시의원, 2026 제1회 ‘노원한글예술제 돋움’ 참석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아이스버그골프·서울신문 오픈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