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양대 노조가 6일 파업을 잠정 중단함에 따라 이날부터 방송이 정상 진행됐다.
메인 뉴스 프로그램인 KBS 1TV ‘뉴스9’는 최영철 앵커와 이현주 아나운서가 돌아온 가운데 연휴 첫날 고속도로 정체 소식 등 30여개의 리포트를 1시간 동안 방송했다.
’뉴스9’는 KBS 기자협회가 외압 논란에 휩싸인 길환영 사장 퇴진을 요구하며 지난달 19일부터 제작 거부하고 양대 노조가 같은 이유로 공동 파업을 하면서 그동안 20분 정도 분량의 단신 위주로 파행 방송됐다.
양대 노조는 전날 KBS 이사회의 길 사장 해임제청안 통과에 따라 이날 오전 5시를 기해 파업을 잠정 풀었고 보도·제작·기술 등 전 분야 인력이 모두 현장에 복귀했다.
이번 주말 프로그램 녹화 등을 잠정 취소했던 드라마국과 예능국도 제작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브라질 월드컵의 현지 취재 인력들도 이날 PD와 기자 등으로 구성된 한 팀이 출국한 것을 시작으로 속속 현지로 출발해 방송 준비에 나설 계획이라고 KBS측은 밝혔다.
연합뉴스
메인 뉴스 프로그램인 KBS 1TV ‘뉴스9’는 최영철 앵커와 이현주 아나운서가 돌아온 가운데 연휴 첫날 고속도로 정체 소식 등 30여개의 리포트를 1시간 동안 방송했다.
’뉴스9’는 KBS 기자협회가 외압 논란에 휩싸인 길환영 사장 퇴진을 요구하며 지난달 19일부터 제작 거부하고 양대 노조가 같은 이유로 공동 파업을 하면서 그동안 20분 정도 분량의 단신 위주로 파행 방송됐다.
양대 노조는 전날 KBS 이사회의 길 사장 해임제청안 통과에 따라 이날 오전 5시를 기해 파업을 잠정 풀었고 보도·제작·기술 등 전 분야 인력이 모두 현장에 복귀했다.
이번 주말 프로그램 녹화 등을 잠정 취소했던 드라마국과 예능국도 제작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브라질 월드컵의 현지 취재 인력들도 이날 PD와 기자 등으로 구성된 한 팀이 출국한 것을 시작으로 속속 현지로 출발해 방송 준비에 나설 계획이라고 KBS측은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