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인협회(회장 신달자)는 제46회 한국시협상 본상에 이근배(왼쪽·74) 시인을, 제10회 한국시협상 젊은시인상에는 윤성택(오른쪽·42) 시인을 각각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시인은 지난해 발표한 시집 ‘추사를 훔치다’(문학수첩)로, 윤 시인은 ‘감感에 관한 사담들’(문학동네)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은 다음 달 22일 ‘문학의 집 서울’에서 열린다.
2014-02-18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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