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뱅이 내년 1월 25-26일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콘서트 ‘2014 빅뱅 +a 인 서울’을 연다고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가 28일 밝혔다.
빅뱅이 국내 단독 콘서트를 여는 것은 올 초 ‘빅뱅 얼라이브 갤럭시 투어 더 파이널’ 이후 1년만. 이들은 현재 일본 돔 투어에 한창이다.
빅뱅은 지난 2009년부터 매년 초 체조경기장에서 콘서트를 열어온 만큼, 이는 한 해를 시작하는 연례행사가 됐다는 게 소속사의 설명이다.
YG엔터테인먼트는 “빅뱅의 히트곡은 물론 올해 발표한 멤버들의 솔로곡 등 과거, 현재, 미래를 담은 새로운 레퍼토리로 관객을 사로잡겠다”고 전했다.
티켓은 다음 달 10-11일 오후 8시 지마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