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재의 이유’를 부른 가수 김종환이 데뷔 30주년 기념 앨범인 8집을 최근 발표했다.
1983년 옴니버스 앨범 ‘음치들의 합창’에 첫 자작곡을 수록하며 가요계에 입문한 그는 1985년 1집 ‘쉴 곳 없는 나’로 정식 데뷔했다.
이후 무명 시절도 겪었지만 1990년대와 2000년대를 아우르며 ‘존재의 이유’, ‘사랑을 위하여’, ‘백년의 약속’, ‘둘이 하나되어’ 등의 히트곡을 냈다.
8집 타이틀곡 ‘남남으로 만나서’는 남자의 아픈 가슴을 여자가 따뜻한 마음으로 이해해 진정 사랑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은 노래. 힘을 빼고 동시 녹음으로 편안하게 불렀다.
또 ‘아십니까’는 현실을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을 다룬 곡이며 ‘오후의 동감’은 가사가 찡한 노래다.
이 밖에도 23년 전 만든 ‘도시를 떠난 참새’, 통기타 왈츠곡 ‘사막’, 대표곡 ‘사랑을 위하여’를 실내악 버전으로 재편곡한 곡까지 모두 15트랙이 담겼다.
기획사는 “김종환 씨가 이 곡들을 아날로그 방식으로 녹음하기 위해 보컬과 밴드 연주를 동시 녹음했다”며 “이 작업을 위해 40년 전 마이크와 진공관 튜브 마이크를 사용하며 사운드에 공을 들였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1983년 옴니버스 앨범 ‘음치들의 합창’에 첫 자작곡을 수록하며 가요계에 입문한 그는 1985년 1집 ‘쉴 곳 없는 나’로 정식 데뷔했다.
이후 무명 시절도 겪었지만 1990년대와 2000년대를 아우르며 ‘존재의 이유’, ‘사랑을 위하여’, ‘백년의 약속’, ‘둘이 하나되어’ 등의 히트곡을 냈다.
8집 타이틀곡 ‘남남으로 만나서’는 남자의 아픈 가슴을 여자가 따뜻한 마음으로 이해해 진정 사랑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은 노래. 힘을 빼고 동시 녹음으로 편안하게 불렀다.
또 ‘아십니까’는 현실을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을 다룬 곡이며 ‘오후의 동감’은 가사가 찡한 노래다.
이 밖에도 23년 전 만든 ‘도시를 떠난 참새’, 통기타 왈츠곡 ‘사막’, 대표곡 ‘사랑을 위하여’를 실내악 버전으로 재편곡한 곡까지 모두 15트랙이 담겼다.
기획사는 “김종환 씨가 이 곡들을 아날로그 방식으로 녹음하기 위해 보컬과 밴드 연주를 동시 녹음했다”며 “이 작업을 위해 40년 전 마이크와 진공관 튜브 마이크를 사용하며 사운드에 공을 들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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