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자안내·음성유도… 배려의 서울시 신청사

점자안내·음성유도… 배려의 서울시 신청사

입력 2012-10-19 00:00
수정 2012-10-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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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저녁 ‘TV 쏙 서울신문’

최근 개청식을 가진 서울시 신청사가 장애인을 위한 편의시설로 주목받고 있다. 19일 저녁 8시 케이블채널 서울신문STV에서 방영되는 ‘TV쏙 서울신문’은 서울시 신청사 구석구석에 설치된 다양한 장애인 편의시설을 돌아봤다. 설계부터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arrier Free) 예비인증 최우수등급을 받은 공공건물답게 1층 입구에는 시각장애인들이 신청사 구조를 알 수 있도록 ‘반구형 점자안내판’이 설치됐다. 출입문은 중증장애인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터치식으로 만들었다. 화장실 입구 벽면에는 성별을 구분할 수 있는 점자표지판과 안내판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설치됐다. 또한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6개의 음성 유도기도 갖춰져 있다.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심의위원인 하반신 장애인 우창윤 건축가는 “화장실 입구에 안내표시판이 설치돼 있고, 시각장애인용 안내표시판도 잘 갖춰져 있어 장애인들이 어려움 없이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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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arrier Free) 심의위원인 하반신 장애인 우창윤씨가 서울신청사 다목적홀에서 활동보조인의 도움을 받아 휠체어 전용좌석으로 이동하고 있다.  문성호PD sungho@seoul.co.kr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arrier Free) 심의위원인 하반신 장애인 우창윤씨가 서울신청사 다목적홀에서 활동보조인의 도움을 받아 휠체어 전용좌석으로 이동하고 있다.
문성호PD sungho@seoul.co.kr
8층 다목적 홀에는 휠체어 전용 좌석과 활동보조인이 같이 앉을 수 있는 의자가 마련됐고, 9층 하늘공원으로 가는 계단에는 저시력장애인들을 위한 미끄럼방지 테이프가 부착됐다. 하지만 기둥이 많아 시각장애인들이 이용하기에 불편하고, 주 출입문이 회전문으로 돼 있어 휠체어 장애인들에 대한 고려가 부족하다는 등 지적도 적지 않다.

각종 범죄 예방에 디자인을 접목한 서울 마포구 염리동의 주택가도 소개한다. 서울시는 지난 17일 서울 한서초등학교에서 설명회를 갖고 범죄 심리학자·경찰 등 전문가들로 구성된 위원회와 함께 디자인을 통한 본격적인 범죄예방 활동에 들어갔다. 경찰청이 지정한 161개 서민보호치안강화구역 중 대책마련이 시급한 염리동을 ‘범죄 예방 디자인 프로젝트’ 시범 사업지로 선정했다. 골목길 이름을 옛 마포나루의 소금창고를 연상하게 하는 ‘소금길’로 정하고 주변 경관을 아름답게 꾸몄다.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자율 방범도 운영한다.

또한 서울 도서관으로 다시 태어난 서울시청 옛 건물도 카메라에 담았다. 1926년에 준공된 이 건물은 서울시 신청사와 함께 4년간의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오는 26일 개관할 예정이다. 지상 4층, 지하 3층에 연면적 1만 8711㎡로 20만권의 장서를 보유하고 있다. 3층에 마련된 서울 기록문화관에는 서울의 행정 기록문서 원문과 서울시의 각종 기록이 보관돼 있다. ‘VISIT SEOUL’에서는 궁궐이 아니면서도 궁이라는 이름이 붙은 운현궁을 찾아 숨겨진 이야기를 들어본다.

성민수PD globalsms@seoul.co.kr

박계홍 서울시의원, 5호선 개화산역 내부 에스컬레이터 개통식 참석… “주민 이동 편의 대폭 향상”

박계홍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강서구 제3선거구)은 지난 2일 지하철 5호선 개화산역 대합실에서 열린 ‘개화산역 내부 에스컬레이터 개통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통식 행사에는 박계홍 시의원을 비롯해 진성준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강서구을), 최세진·김현희·양진석 강서구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교통공사 임직원, 시공사 및 건설사업관리단 관계자, 그리고 지역 주민들이 참석해 성공적인 개통을 함께 축하했다. 공식 행사는 주요 내빈 소개를 시작으로 건설사업관리단장의 사업 경과보고, 테이프 커팅식 및 기념촬영, 에스컬레이터 시승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새로 운행을 시작한 지하철 5호선 개화산역의 내부 에스컬레이터는 지하 1층과 지하 2층 사이를 잇는 계단 구역에 총 2대가 새롭게 구축됐다. 전체 20억 원의 사업예산이 들어간 이번 공사는 2025년 9월 첫 삽을 뜬 이후 약 1년에 걸친 공정을 거쳐 올해 9월 최종 마무리됐다. 그간 개화산역을 이용해 온 어르신과 임산부, 장애인을 비롯한 교통약자는 물론 큰 짐을 들고 이동하는 이용객들이 계단 이용 시 상당한 불편을 감수해야 했으나, 이번 에스컬레이터 설치로 역사 내 동선 편의와 접근 환경이 한층 향상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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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19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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