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수정 서울대교구장 착좌 축하 음악회

염수정 서울대교구장 착좌 축하 음악회

입력 2012-07-04 00:00
수정 2012-07-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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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명동대성당… 무료 입장

지난달 25일 정진석 추기경의 뒤를 이어 제14대 천주교 서울대교구장에 취임한 염수정 대주교의 착좌 축하음악회가 9일 오후 8시 명동대성당에서 열린다. 천주교 서울대교구와 서울대교구 평신도사도직협의회(서울평협)가 공동주최하는 음악회에는 염수정 대주교를 비롯해 사제단과 서울평협 관계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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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염수정(왼쪽) 대주교가 로마 바티칸 교황청내 바오로 6세홀에서 교황 베네딕도 16세를 알현하고 있다. 천주교 서울대교구 제공
지난달 30일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염수정(왼쪽) 대주교가 로마 바티칸 교황청내 바오로 6세홀에서 교황 베네딕도 16세를 알현하고 있다.
천주교 서울대교구 제공


●궁중무용·뮤지컬도 선보여

음악회에서는 무레의 팡파르 심포니 중 ‘론도’, 궁중무용 ‘춘앵전’, 베르디의 ‘축배의 노래’,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중 ‘지금 이 순간’ 등 다채로운 음악이 연주된다. 발산동성당 임마누엘 성가대가 이 음악회를 위해 마련한 창작곡 ‘우리 염수정 대주교님은 최고야’도 소개된다. 음악회는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서울평협 최홍준 회장은 “목자는 자기 양들을 알고 양들은 자기 목자를 알아보는 이 아름다운 교회 공동체에 경사가 났다.”며 “염수정 대주교님을 이곳 지역교회에 목자로 보내주신 하느님께 감사드리고, 대주교님의 서울대교구장 착좌를 경축하는 의미에서 마련했다.”고 행사 취지를 밝혔다.

●교황 알현… 亞·北 선교 당부

한편 지난달 25일 명동성당에서 착좌미사를 봉헌한 염 대주교는 지난달 29일 로마 성베드로 대성당에서 교황 베네딕도 16세로부터 주교임무의 충실성과 교황권위에 참여함을 상징하는 팔리움을 받은데 이어 30일 바티칸 교황청내 바오로 6세홀에서 교황을 알현했다. 염 대주교는 교황을 알현한 자리에서 “앞으로 아시아 선교에 더욱 노력하겠다.”며 특히 교황에게 “북한을 위해 기도해달라.”고 주문했다고 천주교 서울대교구는 전했다. 염 대주교는 5일 귀국한다.

김성호 선임기자 kimu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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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04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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