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원로스님 참석 대규모 수계식

전 세계 원로스님 참석 대규모 수계식

입력 2012-06-06 00:00
수정 2012-06-06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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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여수서 ‘고승수계대법회’… 학술·비즈니스 포럼도 잇따라

한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의 원로 스님들이 직접 계를 주는 대규모 법회가 열린다.

13일 오후 2시 전남 여수 흥국체육관에서 열리는 ‘세계고승수계대법회’. 세계 불교인의 축제인 ‘2012 세계불교도우의회(WFB) 한국대회’중 가장 눈길을 끄는 행사로 2만여명의 불자들이 모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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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계대법회는 프랑스, 태국, 호주에서 활동 중인 고승을 삼사칠증으로 모시고 수계를 받을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 계사는 조계종 전계대화상 고산스님, 조계총림 송광사 방장 보성스님(갈마아사리), 원로의원 도문스님(교수아사리)이고 증명법사는 조계종 종정 진제 스님과 전 종정 법전 대종사가 맡는다.

법회에는 전 프랑스불교협회장인 탐팔라웰라 담마라타나 스님, 태국왕 특사 프라 폼와치라야 스님, 중국불교협회 부회장 영신스님, 인도국제불교연맹 창설자인 라마롭장 스님, 방글라데시 불교협회장 수다난다 마하테로 스님, 타이완불교협회장 명광스님, 티베트 불교 지도자 캄툴 린포체, 몽골 타시초링사 주지 최질자브 담바자브 스님, 호주불교협회 이사 티폭텐 스님 등도 참여한다.조계종 원로의원과 총무원 집행부, 중앙종회의원, 교구본사 주지들도 대거 참석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수계식 후에는 전북도립국악원의 ‘팔만대장경-근심없는 나무들의 합창’이 펼쳐질 예정. 국악과 피아노 판소리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승무 바라춤을 6개의 무대로 꾸며 소개한다.

조계종 총무원과 중앙신도회는 오는 11∼15일 전남 여수 일원에서 열리는 WFB 한국대회 일정을 5일 발표했다. 이번 대회는 ‘21세기 불교생태환경사상과 수행’이란 큰 주제 아래 세계 불교지도자 1000명과 불자 10만명이 모여 화합과 우의를 다진다.

제26차 세계불교도우의회 총회와 제17차 세계불교청년우의회(WFBY) 총회가 함께 열리며 세계가 직면한 환경문제에 대해 불교적 해법을 공유하고 공동 대응방식을 찾아보는 대회로 진행된다.

13일 ‘불교가 현대사회에 미친 영향’이란 주제로 열리는 학술 포럼은 국내외 불교학계의 큰 관심을 모으는 자리. 불교학자 폴 눔리치, 카르마 렉세 쏘모, 브라이언 앙드레 빅토리아 박사가 참여해 21세기 문화 전반에 불교가 미치는 영향을 살핀다.

14일 비즈니스 포럼에서는 세계 불자 기업들이 모여 ‘불교영화’와 ‘타이완 불교단체 경영의 성공요인’을 놓고 토론한다.

앞서 11일 WFBY 창립 40주년 기념행사로 열릴 환경포럼에서는 ‘불교는 생태계를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가’를 놓고 토론이 열린다.

이 자리에서는 북방불교와 남방불교에서 환경운동을 각각 선도하는 도법 스님과 태국의 사마나 포풋 잔타세도의 대담도 마련된다.

김성호 선임기자 kimus@seoul.co.kr

노성철 서울시의원 “상도전통시장 빈 점포, 청년·관광객 찾는 문화공간으로”

노성철 서울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상도전통시장 내 빈 점포 두 곳을 연결해 동작구 출신 연예인과 지역의 이야기를 담은 포토존·문화공간으로 조성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외국인 관광객과 청년층의 방문을 유도하고, 이를 시장 내 소비로 연결하겠다는 구상이다. 노 의원은 지난 29일 동작구청 박은옥 상권활성화과장과 회동을 갖고, 빈 점포를 활용한 문화 콘텐츠 구축 등 상도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번 제안은 노 의원이 평소 구상해 온 시장 부흥 전략의 연장선으로, 마침내 시장 내 공실 두 곳이 확보되면서 구체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협의가 본격화됐다. 핵심 전략은 동작구 출신 연예인과 지역 고유의 스토리를 결합한 방문 콘텐츠 창출이다. 연결된 두 점포 공간을 포토존 및 복합 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켜, 외국인 관광객과 청년층의 발길을 이끌고 전통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상도전통시장이 중소벤처기업부의 ‘2026년 전통시장 육성사업’ 문화관광형 분야에 선정된 것을 계기로, 시장 고유의 문화·관광 콘텐츠를 확충할 수 있도록 사업 연계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노 의원은 포토존 방문이 시장 내 이동과 먹거리·상품 구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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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06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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