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깔깔]

[깔깔깔]

입력 2012-03-05 00:00
수정 2012-03-05 00:1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터프한 닭

어느 농부가 빨간 닭, 파란 닭, 녹색 닭 3마리를 키우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닭을 잡아 먹으려고 빨간 닭을 잡아 털을 뽑으려고 하자,

“이봐~ 장사 한두 번 해? 목부터 따야지.”

농부는 빨간 닭이 너무 터프해서 파란 닭을 잡기로 했다.

그래서 물을 한참 끓이고 있는데… 파란 닭이 끓는 물에 발을 ‘퍽! 담그더니,

“물은 이만하면 됐고, 된장은 준비됐나?”

농부는 파란 닭도 너무 터프해서 녹색 닭을 잡기로 했다.

이번에는 닭이 선수치지 않게 잽싸게 잡아야겠다고 생각한 농부.

녹색 닭을 얼른 잡아서 털을 막 뽑고 있는데… 녹색 닭이 낮은 음성으로 하는 말.

“아따~형씨! 구레나룻은 건들지 마소!”

2012-03-05 2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유튜브 구독료 얼마가 적당하다고 생각하나요?
구글이 유튜브 동영상만 광고 없이 볼 수 있는 ‘프리미엄 라이트'요금제를 이르면 연내 한국에 출시한다. 기존 동영상과 뮤직을 결합한 프리미엄 상품은 1만 4900원이었지만 동영상 단독 라이트 상품은 8500원(안드로이드 기준)과 1만 900원(iOS 기준)에 출시하기로 했다. 여러분이 생각하는 적절한 유튜브 구독료는 어느 정도인가요?
1. 5000원 이하
2. 5000원 - 1만원
3. 1만원 - 2만원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