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로로와 아이스발레의 만남[동영상]

뽀로로와 아이스발레의 만남[동영상]

입력 2012-02-04 00:00
수정 2012-02-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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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스케이팅 기교와 이국적인 무대연출.

아이스발레와 애니메이션 캐릭터가 만나 원작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무대가 펼쳐집니다.



3일 능동 어린이대공원 돔아트홀에서는 러시아 국립발레단 ‘상트페테르부르크 아이스 발레시어터’가 명작동화 피노키오와 국내 애니메이션 캐릭터인 뽀로로를 재해석한 무대가 마련됐습니다.

4일 정식 공연 개막을 앞두고 공개된 이번 시사회에서는 1부 행사로 묘기에 가까운 환상적인 아이스발레 연기로 새로운 피노키오를 선보였습니다.

2부에서는 뽀로로와 친구들 그리고 나무와 눈꽃등으로 변신한 아이스발레단의 멋진 스케이팅이 펼쳐졌습니다.

지금까지 해외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연기하는 아이스쇼는 많았지만 해외 공연팀이 국산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연기하는 일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뽀로로의 경우 부피가 큰 캐릭터 옷을 입고 연기를 해야 하기 때문에 무엇보다 노련한 스케이트 실력이 필수라고 합니다.

“옷의 부피 때문에 다소 힘든 연기지만 상트페테르부르크 팀 대부분이 세계피겨선수권대회 출신이라 가능할 수 있었다.”[김형진/공연기획 대표]

4일 개막하게 되는 이번 공연은 이번 달 26일까지 능동 어린이대공원 돔아트홀에서 열립니다. 국산 애니매이션을 활용한 발레가 얼마나 성공을 거둘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글 / 성민수PD globalsms@seoul.co.kr 

영상 / 장고봉 PD goboy@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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