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TV 하이라이트]

[14일 TV 하이라이트]

입력 2011-12-14 00:00
수정 2011-12-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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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기획(KBS1 밤 11시 40분) 우리나라에 서식하고 있는 박쥐 중에서 가장 인간과 가깝게 살아왔던 ‘집박쥐’가 사라져 가고 있다. 1970년대 새마을 운동과 지붕개량 사업으로 주민들의 주거환경은 개선되었다. 이에 따라 한옥 기와지붕 틈새에 거꾸로 매달려 살아가던 집박쥐도 제 집을 잃고 하나둘 사라져 갔다. 그 많던 집박쥐는 다 어디로 갔을까.

●수목 드라마 영광의 재인(KBS2 밤 9시 55분) 모든 사실을 알게 된 재인은 서재명에게 가족에 대한 복수를 하겠다고 선언한다. 이어 재인은 거대상사의 지분을 지키기 위한 서재명과의 싸움을 시작한다. 인우는 복수심으로 가득 찬 재인을 보며 안타까워한다. 한편 황 노인의 담보 요구에 고민하던 영광은 황 노인에 관한 흉흉한 소문을 듣게 된다.

●아침드라마 위험한 여자(MBC 오전 7시 50분) 강 회장은 유라에게 동민과의 점심 식사 약속을 잡아 보라고 한다. 동민은 연숙에게 자신이 친모에 대해 알고 있다는 사실을 식구들에게 비밀로 해달라고 부탁한다. 한편 소라는 홍보부 직원들을 자신의 집으로 초대해 집들이를 한다. 서주는 자신에게 뭔가를 감추려 하는 동민이 답답하기만 하다.

●SBS 대기획 뿌리깊은 나무(SBS 밤 9시 55분) 정기준은 윤평에게 나인들의 행방이 묘연하다는 사실을 듣게 된다. 그리고 나인들에게 이도가 밀명을 내렸다는 사실에 경악하고 만다. 이도는 밀본원을 찾아 품을 것이라고 모두의 앞에서 선언한다. 한편 이도의 전략을 깨닫고 혼란에 빠진 정기준은 해례의 인쇄를 막기 위해 나인들을 찾으라고 명한다.

●공부의 왕도(EBS 밤 12시 5분) 한 번 암기한 내용이라도 10분 뒤면 잊혀지기 시작한다. 기억력의 한계다. 기억이 오래 가게 하는 방법은 없을까. 서울대학교 ‘식물 생산 산림과학부군’ 11학번 최은성씨는 효율성 업(up), 지속성도 업시키는 ‘인과 관계’로 어려운 암기의 산을 넘었다. ‘공부의 왕도’에서 그만의 특별한 암기 노하우를 배워 본다.

●나는 전설이다(OBS 밤 11시 10분) 무도장 이름을 ‘고고장’에서 ‘디스코장’으로 바꾼 역사의 주인공, 임종임이 전설로 돌아왔다. 혜성처럼 나타나 가요사에 한 획을 그은 ‘짜라라짜짜짜’의 원조. 이름에 걸맞은 와일드한 성격을 지닌 그녀가 친한 동생 ‘오! 진아’ 박일준 함께 출연한다. 아울러 오랜만에 와일드 캐츠의 멤버들과 만나 ‘혜성의 전설’을 함께 한다.

2011-12-14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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