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 불교, 원불교, 개신교, 천도교 등 국내 5대 종단이 참여한 종교환경회의는 오는 25일 오후 2시 광화문 정부중앙청사 정문 앞에서 제주 해군기지 반대 범종교인 기자회견을 열어 해군기지 건설 중단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한다.
종교환경회의는 앞서 23일 “제주도는 세계 평화의 섬으로 선포됐고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돼 보호가치와 상징성이 큰 섬”이라면서 “이 곳에 대규모 해군기지를 건설하는 것은 시대에 역행하는 것으로 납득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날 행사에는 기독교 환경운동연대 사무총장 양재성 목사, 천주교 창조보전연대 대표 황상근 신부, 불교 환경연대 집행위원장 주경 스님, 원불교 환경연대 대표 강해윤 교무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종교환경회의는 앞서 23일 “제주도는 세계 평화의 섬으로 선포됐고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돼 보호가치와 상징성이 큰 섬”이라면서 “이 곳에 대규모 해군기지를 건설하는 것은 시대에 역행하는 것으로 납득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날 행사에는 기독교 환경운동연대 사무총장 양재성 목사, 천주교 창조보전연대 대표 황상근 신부, 불교 환경연대 집행위원장 주경 스님, 원불교 환경연대 대표 강해윤 교무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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