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물섬에 인기연재 만화가 이보배씨 별세 뒤늦게 알려져

보물섬에 인기연재 만화가 이보배씨 별세 뒤늦게 알려져

입력 2011-05-25 00:00
수정 2011-05-25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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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화가 이보배(본명 전경희)씨가 지난 22일 병환으로 별세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58세.

 이씨는 1970년 ‘별의 꿈’으로 데뷔했다. 대표작은 ‘내 사랑 깨몽’ ‘내 짝꿍 깨몽’ ‘이불자불 대소동’ 등이 있다. 고인의 작품은 월간 만화잡지 전성시대인 80년대에 ‘보물섬’에 연재돼 큰 인기를 얻었다.

 이씨는 ‘달려라 하니’의 이진주(본명 이세권) 만화가의 부인이다.

 고인은 24일 오전 6시 서울 강남성모병원 장례식장에서 발인했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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