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잭 스패로의 선장이 국내 극장가를 장악했다.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의 네 번째 편인 ‘캐리비안의 해적-낯선 조류‘가 개봉 첫 주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2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 영화는 20~22일 전국 1021개 상영관에서 123만 6637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2위는 612개 관에서 상영된 ‘써니’로 55만 708명을 동원했으며 누적 관객 수는 265만 6710명이다. 3위는 제이크 질렌할 주연의 공상 과학(SF) 영화 ‘소스 코드’로 7만 7754명을 동원했다. 4, 5위는 ‘삼국지: 명장 관우’(6만 2626명)와 ‘체포왕’(5만 363명)이 각각 차지했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2011-05-24 20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구글이 유튜브 동영상만 광고 없이 볼 수 있는 ‘프리미엄 라이트'요금제를 이르면 연내 한국에 출시한다. 기존 동영상과 뮤직을 결합한 프리미엄 상품은 1만 4900원이었지만 동영상 단독 라이트 상품은 8500원(안드로이드 기준)과 1만 900원(iOS 기준)에 출시하기로 했다. 여러분이 생각하는 적절한 유튜브 구독료는 어느 정도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