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박시후와 문채원이 KBS 2TV 새 수목드라마 ‘공주의 남자’ 주연으로 캐스팅됐다. ‘공주의 남자’는 수양대군이 단종의 왕위를 빼앗기 위해 김종서를 살해한 사건인 계유정난(癸酉靖難) 시기를 배경으로 수양대군의 딸 세령과 김종서의 아들 승유 간의 이뤄질 수 없는 사랑을 다뤘다. 조선판 ‘로미오와 줄리엣’이다. 두 배우는 각각 명민하고 대담한 데다 수려한 외모까지 갖춰 ‘시대의 귀공자’로 꼽히는 승유와 호기심 많고 하고 싶은 것은 다 해야 직성이 풀리는 강단 있는 여자 세령 역할을 맡았다. ‘공주의 남자’는 ‘로맨스 타운’ 후속으로 7월 20일부터 방영될 예정이다.
2011-05-23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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