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YWCA연합회는 제15회 YWCA가 뽑은 좋은 TV 프로그램 대상에 MBC의 ‘설 특집 세시봉 콘서트’가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여성 드라마 부문에서는 KBS의 ‘성균관 스캔들’이, 여성 시사교양 부문에서는 MBC의 ‘휴먼다큐 그날-다섯살 검은 한국인 지현이, 아빠 처음 만나는 날’이 각각 뽑혔다. 올해 신설된 청년 부문에서는 OBS의 ‘멜로다큐 가족-총각엄마와 7형제의 대한민국 전국여행’이 수상했으며 ‘환경스페셜-디지털 시대의 그림자, 전자쓰레기’(KBS부산)와 ‘다문화 드라마-마주보고 웃어’(EBS)가 각각 환경 부문과 평화 부문 수상작으로 뽑혔다. ‘TV동물농장-당신이 입는 모피의 불편한 진실’(SBS)은 특별상을 받았다.
2011-04-06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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