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온 ‘영재의 비법’
‘교과서 위주로 공부했어요.’란 말이 실없는 우스갯소리처럼 들리는 게 현실이다. 그렇다면 정말 불가능한 것일까.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 교과서 중심으로 공부해 왔다는 전교 1등들의 비밀을 풀어보는 교육 리얼리티 프로그램 ‘영재의 비법 리얼스터디 2-전교 1등의 비밀’을 스토리온이 매주 목요일 밤 12시에 방송한다.교과서 위주로 공부하는 영재들의 학습 비법을 소개하는 스토리온의 교육 리얼리티프로그램 ‘영재의 비법 리얼스터디 2-전교 1들의 비밀’.
스토리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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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재의 비법 리얼스터디 2-전교 1등의 비밀’에서는 10명의 전교 1등을 1명씩 만나 그들만의 공부 비법을 소개한다. 서울대에 동시 입학한 전교 1등 쌍둥이 여호원·효용 형제, 로봇공학자를 꿈꾸며 청심국제중에 입학한 초등학교 6학년 홍용찬군, 청심국제중을 졸업하고 민족사관고에 입학 예정인 중 3 이은지양, 초등학교 때부터 줄곧 전교 1, 2등을 놓치지 않은 동명여고 2학년 정예지양 등 10명의 전교 1등을 차례로 만날 예정이다. 공부 계획을 세우는 단계부터 자신에게 맞는 문제집을 고르는 방법, 과목별 공부법, 스트레스를 날려버리는 방법까지 빼놓지 않고 공개한다. 지난 20일 첫 방송에 이어 총 10회에 걸쳐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공효순 PD는 “타고난 1% 영재들의 공부 비법을 다뤘던 첫 시즌과 달리 이번에는 학습과 노력으로 만들어진 전교 1등을 다뤄 시청자들이 더 공감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1등의 비법을 전수받는 과정에 실험과 검증을 더해 정보와 재미를 동시에 드리겠다.”고 밝혔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2011-01-24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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