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영되는 EBS ‘하나뿐인 지구‘는 한국을 휩쓸고 있는 구제역을 다룬다. 지난해 11월 시작된 구제역은 정부가 ‘전국에 백신 처방’이라는 강수를 던졌는데도 수그러들 줄 모른다. 구제역은 가축전염병 가운데서도 악성이다. 사람 옷에 붙어 13주나 버틸 수 있고, 바람을 타고 수백㎞를 이동할 수 있다. 때문에 초반에 제압하는 것이 가장 최선의 대책이다. 우리의 방역 대책은 이 점을 충분히 대비했을까.
2011-01-19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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