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TV 하이라이트]

[11일 TV 하이라이트]

입력 2010-06-11 00:00
수정 2010-06-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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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탐험대(KBS1 오후 7시30분) 알을 낳는 닭은 부의 상징이다. 높이 솟은 수탉의 붉은 벼슬은 관직의 의미로 오랜 세월 선조들의 삶과 함께해 온 새벽을 여는 길조, 닭이 떴다. 맛과 영양은 물론 저렴한 가격까지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대표 영양 음식. 2010년 대한민국의 여름을 책임질 서민의 맛, 닭의 모든 것을 알아본다.

●엄마도 예쁘다(KBS2 오전 9시20분) 제니는 우진을 또다시 잃을 것이라는 불안감에 정수에게 히스테리를 부린다. 우진은 제니에게 자기가 가진 상처가 제일 클 것이란 생각은 오만이라며 제발 독립적인 인간이 되라고 진심으로 충고하고 제니의 곁을 떠난다. 한편 ‘마이클 창’ 개인전 오픈 날, 영준의 특별 초대 손님이 갤러리를 방문한다.

●TV밥상 꾸러기 식사교실(MBC 오후 4시30분) 또래 친구들보다 10㎝나 작은 것은 물론, 8개월 된 동생과 비교해도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 체격. 미래가 이렇게 작은 데는 이유가 있었으니, 먹어도 너무 안 먹는 식습관 때문이다. 건강검진 과정에서 알게 된 충격적인 사실. 미래는 이대로 괜찮을까. 꼬마공주 미래를 위한 영양만점 밥상이 공개된다.

●귀농프로젝트 농비어천가(SBS 오후 6시30분) 고추 심기 작업에 참여한 상주형제들. 작년에 해 본 농사라고 가르쳐 주지 않아도 척척 잘해내는 기특한 모습을 보인다. 특히 진탁은 몸을 사리지 않는 열정으로 새마을 지도자의 칭찬을 한 몸에 받는다. 또 상주시민생활체육대회를 위한, 모두를 기절초풍하게 만든 준원의 에어로빅 실력이 공개된다.

●희망풍경(EBS 오후 10시40분) 경기 일산의 한 체육관, 휠체어 위에서 부딪치고 넘어지기를 수차례 반복하는 사람들이 있다. 휠체어 농구 선수들이다. 휠체어를 굴리느라 굳은살이 단단히 박여 있는 손바닥은 한 경기 뛰고나면 새까맣게 변하지만 휠체어 농구는 조승현(28·지체장애 3급)씨를 다시 일으켜 줬다. 국가대표 휠체어 농구선수 승현씨를 만나 본다.

●스토리시사 봄(OBS 오후 11시) 최기일씨는 직접 동네일꾼이 되어 동네현안 해결과 좋은 동네 만들기에 나서 보기로 결심했다. 그리하여 그는 풀뿌리 민주주의의 가장 기초인 구의원으로, 부인 김민씨는 인천시 비례의원 후보로 함께 출마하게 됐다. 6·2 지방선거에서 처음 구의원에 도전하는 동네사람 최기일씨를 통해 지방자치의 답을 찾아본다.
2010-06-11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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