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깔깔]

[깔깔깔]

입력 2010-06-11 00:00
수정 2010-06-11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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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살아 있는데

인구 조사를 나온 동사무소 직원이 물었다.

“이 집 주인의 성함이 무엇입니까?”

“주인 양반은 4년 전에 돌아가셨습니다.”

“아, 그래요? 그러면 아이들은 몇 명입니까?”

“한 살짜리와 세 살짜리 아이. 그렇게 둘이에요.”

이에 동사무소 직원이 이상하다는 듯이 고개를 갸우뚱거리며 물었다.

“거 참 이상하군요. 주인 아저씨는 4년 전에 돌아가셨다고 하지 않았습니까?”

“네, 그렇지요. 하지만 이상할 거 없어요. 주인 양반은 돌아가셨지만 저는 이렇게 살아 있으니까요.”

●세 쌍둥이

세 쌍둥이를 낳은 산모에게 친구가 축하 인사를 하러 왔다. 산모는 ‘세 쌍둥이는 만 번에 하나꼴로 생긴다.’는 의사의 말을 자랑스럽게 들려주었다. 그러자 친구가 깜짝 놀라서 소리쳤다.

“얘, 넌 그럼 집안일은 도대체 언제 했니?”
2010-06-11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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