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가지 모습의 사람과 사랑 이야기

4가지 모습의 사람과 사랑 이야기

입력 2010-05-26 00:00
수정 2010-05-26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매주 금요일 MBC ‘휴먼… ’

진한 감동을 안겨주는 MBC의 ‘휴먼다큐 사랑’ 4편이 매주 금요일 밤 10시55분마다 방영된다.

이미지 확대
희귀병으로 시력을 잃어가는 개그맨 이동우와 가족
희귀병으로 시력을 잃어가는 개그맨 이동우와 가족
첫 번째는 1990년대 대표 개그팀 ‘틴틴파이브’의 멤버로 사랑받았던 이동우(41)씨의 이야기를 다룬 ‘내게 남은 5%’다. 알려진 대로 이씨는 신혼 초 ‘망막색소변성증’이라는 희귀병 진단을 받았다. 시력을 차츰 잃어가는 이 병은 원인도, 치료법도 알 수 없다. 이씨는 지금 시력이 정상인의 5% 수준으로 1급 시각장애우다. 이런 이씨를 일으켜 세운 것은 아내 은숙(36)씨와 예쁜 딸 지우(5)의 사랑. 화려한 연예인의 아내가 아니라 진정으로 사랑하는 사람들끼리의 교감을 보여준다.

다음달 4일 방영되는 ‘고마워요 내사랑’은 말기암 판정을 받은 세 아이의 엄마 안은숙(46)씨의 사연을 다룬다. 안씨는 1년 시한부에, 항암치료를 해봤자 3개월 정도 더 연장할 수 있을 것이라는 암울한 진단을 받았다. 이혼 후 두 번째 만난 남편, 그리고 전 남편과 현재 남편 사이에서 얻은 세 아이들을 보며 안씨는 ‘암환자’로 눈물짓기 보다 행복하게 마무리하기로 한다. 안씨와 가족들이 나누는 속 깊은 대화를 그대로 다 담았다.

다음달 18일 방영되는 ‘크리스마스의 기적’은 지난해 크리스마스 이브 때 서울의 한 빌라 복도에서 발견된 갓난아이의 뒷이야기를 쫓았다. 이 아기는 ‘성탄이’로 불리며 각별한 보호 속에 서울시 아동복지센터로 옮겨진다. 센터에는 갖가지 사연을 지닌 아이들이 많다. 이런 아이들은 다시 친부모에게로, 양부모에게로 혹은 다른 보호시설로 옮겨질 예정. 성탄이에게는 어떤 길이 기다리고 있을까.

마지막으로 25일 방영되는 ‘아빠의 집으로’는 경남 산청 산골마을에 할머니와 단 둘이 살고 있는 가은(11)양의 얘기를 다뤘다. 부모님의 이혼 때문에 홀로 시골에 맡겨진 가은이는 할머니에게는 없어서는 안될 존재. 메추리알 반찬도 챙겨주고, 파스도 붙여주고, 바늘귀에 실도 매어준다. 그러나 아버지는 교육을 위해 가은이를 시내로 불러내려 한다. 나이 든 할머니는 손녀 뒷바라지에 힘들어하면서도 정든 손녀를 떠나보내기 싫어한다. 결국 가은이는 5년간의 동거를 끝내고 시내로 가고, 세 아들 보다 더 애틋했던 손녀를 떠나보내고 홀로 남겨진 할머니의 외로운 일상이 시작된다.

이종민 서울시의원 “좋은 사업일수록 더 세심하게”… ‘더 아름다운 결혼식’ 이용편의·공정성 개선 촉구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이종민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제340회 정례회 보건복지위원회의 서울시 여성가족실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 공공예식장 사업인 ‘더 아름다운 결혼식’의 성과를 높이 평가하면서도, 예약 편의성과 협력업체 배정의 공정성, 실제 예식비용 관리 등 이용자 중심의 운영체계 개선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공원과 한옥, 문화시설 등 서울의 공공공간에서 자신만의 결혼식을 올릴 수 있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2024년 155건이던 예식 실적이 2025년 280건으로 늘었고 2026년 563건, 2027년 631건의 예약이 확정되는 등 사업이 성장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먼저 원하는 날짜에 예약할 수 있는 예식장을 직관적으로 파악하기 어렵고 장소마다 예약 상태 표시 방식이 제각각이라며, 날짜별 가용 장소와 수용인원, 주차 및 피로연 가능 여부, 비용 등을 일목요연하게 비교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과 함께 취소 일정 공석 안내 및 재배정 체계의 개선을 촉구했다. 아울러 공식 홈페이지의 이용후기가 2025년 12월 이후 한동안 업데이트되지 않았음을 지적하며, 생생한 이용후기와 불편 사항, 이에 대한 개선 조치 결과를 주기적으로 투명하게 공개해 시민들에게 실
thumbnail - 이종민 서울시의원 “좋은 사업일수록 더 세심하게”… ‘더 아름다운 결혼식’ 이용편의·공정성 개선 촉구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2010-05-26 24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