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시인’ 랭보 미공개 사진 공개

‘천재시인’ 랭보 미공개 사진 공개

입력 2010-04-16 00:00
수정 2010-04-16 10:4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19세기 프랑스의 천재시인 아르튀르 랭보(1854~1891)의 미공개 사진 한 장이 15일 파리에서 공개됐다.

 20대의 랭보가 1880년 쯤 예멘의 호텔 정문 앞에 앉아 있는 모습을 담은 흑백사진으로,파리의 그랑팔레 전시장에서 열린 국제고서전에 출품됐다랭보의 전기를 쓴 작가 장 자크 르프레르는 이 사진은 랭보의 스무살 이후 성인기를 담은 네 번째 사진이라면서 “랭보의 얼굴을 자세히 식별할 수 있는 유일한 성인 시절의 사진”이라고 말했다.

 10대에 대표시들을 써낸 랭보는 스무살이 되던해 시 쓰기를 포기하고 프랑스를 떠나 세계 각지를 떠돌며 여행을 하다 1891년 37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대표작으로는 ‘지옥에서 보낸 한철’ 연작 등이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출산'은 곧 '결혼'으로 이어져야 하는가
모델 문가비가 배우 정우성의 혼외자를 낳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사회에 많은 충격을 안겼는데요. 이 두 사람은 앞으로도 결혼계획이 없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출산’은 바로 ‘결혼’으로 이어져야한다는 공식에 대한 갑론을박도 온라인상에서 이어지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출산’은 곧 ‘결혼’이며 가정이 구성되어야 한다.
‘출산’이 꼭 결혼으로 이어져야 하는 것은 아니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