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TV 하이라이트]

[28일 TV 하이라이트]

입력 2009-03-28 00:00
수정 2009-03-28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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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추적(KBS1 오후 9시40분) 지난 2월9일 정조가 쓴 편지 299통이 공개되었다. 편지는 학자 군주, 성인 군주로 알려진 정조가 욕설과 유머를 즐겼던 왕임을 드러냈다. ‘보는 즉시 찢어버려라.’, ‘불에 태워라.’ 등의 내용으로 비밀 편지라는 사실도 알려졌다. 편지의 수신자는 심환지. 그는 정조를 독살했다고까지 여겨졌던 최대 정적이었다. 왜 정조는 정적에게 비밀편지를 보낸 것일까?

●과학카페(KBS1 오후 7시10분) 벽지, 커튼, 현수막, 의류까지 다채로운 색상과 화려한 문양을 자랑하는 우리 일상의 소품들. 이 모든 것들의 공통점은 염색기술의 일종인 날염으로 색을 입혔다는 것이다. 기원전 5000~6000년 경부터 시작됐다고 전해지는 날염기술은 최근 디지털 기술과 접목되면서 눈부시게 발전하고 있다.

●천추태후(KBS2 오후 10시15분) 숭덕궁주 황보수는 거란에 땅을 떼어주는 것에 반대하며 성종에게 맞서다가 옥사에 갇히고 만다. 뒤늦게 도착한 서희는 성종을 설득하여 거란과 담판을 지을 기회를 얻고, 황보수를 방면하여 안융진으로 보내라는 허락도 받아낸다. 한편, 태주에서 거란군과 대치하던 강감찬은 수상한 거란의 병력이동을 감지하고 연주성으로 향한다.

●잘했군 잘했어(MBC 오후 7시55분) 은비와 은혁은 영순의 중국집으로 인사를 온다. 영순은 호통 칠 만반의 준비를 했지만 은비의 당당한 태도에 더욱 기가 막힌다. 승현은 자신이 준 반지를 끼지 않은 강주를 보며 섭섭함을 느낀다. 한편 정자는 사람을 붙여 상훈과 수희가 만나는 장면을 잡고 수희의 도자기 전시회가 열리는 갤러리로 들이닥친다.

●그것이 알고싶다(SBS 오후 11시10분) 기억력 감퇴를 고민하는 젊은 사람들이 부쩍 늘었다. 대학병원의 기억력 클리닉에는 치매를 걱정하는 노년층 외에도, 30~40대 중년층 내원환자들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고 한다. 기억력 감퇴로 불안한 시대에 좋은 기억, 건강한 기억력을 가질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지 모색해 본다.

●장학퀴즈(EBS 오후 7시40분) 문제를 보고 답을 맞히는 퀴즈가 아니라 보기를 먼저 보고 문제의 빈칸을 추리하며 능동적인 지식을 시험해 보는 1라운드 ‘거꾸로 퀴즈’, 1대1 서바이벌 형식의 2라운드 ‘내 문제를 풀어봐’, 4단계 연상퀴즈 3라운드 최종 ‘챔피언 결정전’. 장학금 3000만원이 걸린 7연승 ‘퀴즈 지존’을 향한 5인의 숨 막히는 대결이 펼쳐진다.

●토마토(YTN 오전 8시25분) 40~50대 중년들을 위한 건강프로젝트, ‘뇌졸중’. 아무 문제없이 일상생활을 하다가 뇌졸중으로 인해 갑자기 반신불수가 되거나 사망하는 경우가 다반사이고, 최근에는 노인뿐 아니라 40~50대 주요 사망원인으로 손꼽히면서 중장년층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뇌졸중의 원인과 그 예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2009-03-28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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