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현 막말 파문’에 이종걸 “막장드라마 예고일뿐”

‘윤상현 막말 파문’에 이종걸 “막장드라마 예고일뿐”

이슬기 기자
입력 2016-03-09 11:25
수정 2016-03-09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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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여직원 감금’ 관련 속행공판에 출석한 이종걸 더민주 원내대표
‘국정원 여직원 감금’ 관련 속행공판에 출석한 이종걸 더민주 원내대표 이종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7일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국정원 댓글 사건 당시 여직원 감금 관련 속행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하고 있다. 2016. 3. 7 손형준 기자 boltagoo@seoul.co.kr
이종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9일 친박 핵심인 윤상현 새누리당 의원의 ‘김무성 막말’ 파문에 대해 정치에 어떤 막장 드라마가 펼쳐질지 예고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종걸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윤상현 의원은 자기 당 대표에게 온갖 욕설과 정치적 폭언을 퍼부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새누리당은 총선 승리를 위해 무슨 짓, 어떤 공격을 당해도 죽지 않는 ‘진박(진짜친박) 좀비’ 대거 탄생과 다름 아니다”라며 “‘진박 좀비’들이 민주주의와 민생, 한반도 평화를 무너뜨리고 제왕적 대통령을 만들 것”이라고 주장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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