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조스 전처 스콧, 286곳에 3조원 기부

베이조스 전처 스콧, 286곳에 3조원 기부

김정화 기자
입력 2021-06-16 21:00
수정 2021-06-17 02:3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14
이미지 확대
매켄지 스콧 AP 연합뉴스
매켄지 스콧
AP 연합뉴스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의 전 부인이자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여성 중 한 명인 매켄지 스콧이 또 한 번 통 크게 기부했다. 15일(현지시간) CNN 등에 따르면 스콧은 지난 3월 재혼한 남편 댄 주엣과 함께 이날 286개 기관에 27억 4000만 달러(약 3조 600억원)를 기부한다고 발표했다. 이들이 공개한 명단을 보면 대학과 예술센터, 인권 단체 등이 포함됐다. 각 분야에서 영향력이 크지만 재원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곳들이다. 스콧은 “이들 단체는 세계가 들어야 할 목소리를 내는 곳”이라며 “불평등에 맞서 싸우는 이들은 자신이 만드는 변화에 대한 이야기의 중심에 설 자격이 있다”고 강조했다.

김정화 기자 clean@seoul.co.kr



2021-06-17 27면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의 국민연금 개혁 방향은?
최근 연금개혁청년행동이 국민연금 개혁 방향과 관련해 어느 쪽에 중점을 둬야 하는지 여론조사를 실시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미래 재정 안정을 우선시하는 ‘재정안정론’, 연금 수급액 확대를 중점으로 한 ‘소득보장론’, 그외에 ‘국민연금 폐지’ 등 3가지 안을 제안했는데요. 당신의 생각은 어떤가요?
재정안정론
소득보장론
국민연금 폐지
모르겠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