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클리블랜드 자연사박물관이 28일(현지시간) 네이처에 430만~390만년 전 활동했던 ‘오스트랄로피테쿠스 아나멘시스’인 ‘MRD’의 두개골 화석을 복원해 공개했다. 에티오피아 아파르주에서 2016년 발견된 MRD는 형성 시기가 약 380만년 전으로 추정된다. 이를 토대로 ‘오스트랄로피테쿠스 아나멘시스’는 ‘루시’로 알려진 현생인류의 먼 직계 조상인 오스트랄로피테쿠스 아파렌시스와 10만년 정도 공존했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클리블랜드 자연사박물관 제공
미국 클리블랜드 자연사박물관이 28일(현지시간) 네이처에 430만~390만년 전 활동했던 ‘오스트랄로피테쿠스 아나멘시스’인 ‘MRD’의 두개골 화석을 복원해 공개했다. 에티오피아 아파르주에서 2016년 발견된 MRD는 형성 시기가 약 380만년 전으로 추정된다. 이를 토대로 ‘오스트랄로피테쿠스 아나멘시스’는 ‘루시’로 알려진 현생인류의 먼 직계 조상인 오스트랄로피테쿠스 아파렌시스와 10만년 정도 공존했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클리블랜드 자연사박물관 제공
2019-08-30 1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