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어, 물 먹던 임팔라 덥석

악어, 물 먹던 임팔라 덥석

영상팀 기자 기자
입력 2016-09-21 19:00
수정 2016-09-21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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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웅덩이에서 목을 축이던 임팔라가 악어에게 잡히는 순간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지난단 11일 유튜브에 게시된 임팔라의 안타까운 최후 순간은 아프리카공화국 크루거국립공원에서 최근 데니스 바티와 마티너스 호락의 카메라에 포착됐다.

이들이 공개한 영상에는 물을 마시고 있던 임팔라 무리 중 한 녀석이 악어의 공격을 받아 목숨을 잃는 처참한 순간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현장에서 이를 기록하고 있던 촬영자의 카메라가 크게 흔들릴 정도로, 악어의 사냥은 거칠고 갑작스럽게 이뤄졌다.

영상을 게시한 이는 “우리는 임팔라 무리가 물을 마시러 온 곳에 악어들이 있는 것을 보고 걱정스러웠다. 악어가 임팔라를 사냥하는 모습은 굉장했고 또 무시무시한 경험이었다”고 전했다.

사진 영상=Kruger National Park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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