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영상 캡처
베트남의 한 남성이 발로 오토바이를 운전해 논란이 되고 있다.
18일 영국 매체 미러에 따르면, 최근 베트남 박닌성의 한 도로에서 오토바이를 발로 운전하는 남성이 포착됐다. 이 남성은 전화통화까지 하는 아찔한 곡예를 선보였다.
황당한 이 상황은 그의 친구들이 카메라에 담아 온라인에 공개하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영상을 보면, 문제의 남성이 전화통화를 하며 오토바이를 운전하고 있다. 두 발을 핸들에 올린 채 운전하는 그는 헬멧 등 기본적인 안전장비조차 갖추지 않고 있다.
자신의 어머니와 통화하는 듯한 그는 “매우 안전하게 운전하고 있다”는 등 상황과 전혀 맞지 않는 말들을 쏟아낸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선량한 운전자들이 피해를 볼 수 있는 상황”이라며 반드시 처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논란이 커지자 경찰은 영상 속 남성 신원 파악에 나섰다.
사진 영상=BREAKING NEWS, 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