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는 내내 오금이 저리는 영상이 공개돼 화제다.
지난 16일 인기 유튜브 채널 주킨 비디오는 무모하리만큼 대담한 두 청년의 도전이 담긴 영상을 소개했다. 이는 모스크바에 건설 중인 마천루 단지의 한 공사현장에서 촬영됐다.
영상을 보면, 청년 두 명이 300여 미터 높이의 타워크레인 위를 걷는 것으로 시작된다. 이후 그들은 마치 운동장 철봉에서 놀이를 하듯 대담한 묘기를 선보인다. 두 청년의 아슬아슬한 이 모습은 무인항공기로 촬영돼 아찔함을 극대화했다.
한편 해당영상이 공개되자, 많은 누리꾼들은 이들의 무모한 놀이를 질책했다. 안전성 우려는 물론 선량한 노동자들이 피해를 볼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무책임한 행동’이라고 비판했다.
사진 영상=JukinVideo
영상팀 seoultv@seoul.co.kr